결성 10년의 Shallow Levée는 ‘공간 삼부작 II—극작(Juzuo) 콘서트홀 투어’로 ‘Speak in Silence’의 소리를 새롭게 구성한다. 공식 예매 페이지에는 타이베이 2026년 12월 26·27일 세 공연, 가오슝 2027년 1월 9·10일 두 공연으로 나흘간 총 다섯 공연, 약 100분이라고 나와 있다. 11인 편성이 관현악과 록을 같은 무대에 놓으며 일반 판매는 10월 28일 정오 12시에 시작한다.
Shallow Levée ‘극작’ 콘서트홀 투어의 공식 메인 비주얼.
4인 밴드에 더해지는 소리는 무엇일까?
중심은 여전히 Soham의 보컬과 어쿠스틱 기타, Hongcha의 기타와 코러스, Fang Bo의 베이스, Tang Xuan의 드럼과 피아노·코러스다. 음악감독 Lin Junxian이 신시사이저와 피아노를 맡고 Zhang Zhihan의 기타, Xu Gangkai의 바이올린, Yang Tingzhen의 첼로, Zheng Liwei의 트럼펫, Lin Yishuo와 Wu Yue의 코러스·타악기가 더해진다. 11인 편성은 원곡 위에 현악 한 겹을 얹는 데 그치지 않고 성부와 음량 대비의 역할을 다시 나누는 작업이다.
곡의 구상은 ‘Out of Reach’에서 슈만의 ‘어린이 정경’으로 이어지며 극도로 고요한 소리와 큰 소리 사이의 거리로 ‘천천히 다가가는’ 감정을 펼친다. 화려한 LED 영상 대신 무대 커튼과 음악, 조명을 사용해 소리와 극장 공간에 집중하도록 한다. 이는 공연 전에 공개된 창작 방향이며 실제 곡 순서와 전체적인 울림은 본 공연에서 드러난다.
그랜드호텔에서 콘서트홀로, 공간은 어떻게 서사가 될까?
Shallow Levée는 8월 그랜드호텔에서 12회의 몰입형 공연을 마쳤다. 비밀 통로와 무선 헤드폰 등을 통해 관객을 음반의 세계로 이끌었다. ‘극작’은 고정 좌석이 있는 홀로 옮겨 이동과 탐색에서 함께 듣는 경험으로 무게중심을 바꾼다. 같은 공연을 단순히 이전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장소로 세 번째 음반을 계속 발전시키고 결성 10년의 제작 규모도 넓히는 방식이다.
비주얼은 Lin Mengshan이 촬영했으며 네 멤버는 19세기 낭만주의 시대의 의상과 흑백 이미지로 슈만의 단서에 응답한다. 타이베이 낮 공연 두 차례에는 사전 해설도 있다. 12월 26일은 작가 Ma Shifang, 27일은 융 학파 정신분석가 Deng Huiwen이 맡는다. 포스터와 해설, 곡목은 같은 서사로 들어가는 서로 다른 입구다. 다만 해설은 이 두 회차에만 명시돼 있어 모든 공연에 적용할 수 없다.
‘극작’의 흑백 단체 이미지로 네 멤버가 낭만주의 시대 의상을 입고 있다.
다섯 공연을 어떻게 고를까? 가격과 회원 자격 정리
타이베이는 타이베이 공연예술센터 글로브 플레이하우스에서 12월 26일 15시와 19시 30분, 27일 15시에 열리며 가격은 1,280~3,280대만달러다. 가오슝은 문화센터 즈산홀에서 1월 9일 19시 30분, 10일 15시이며 980~2,680대만달러다. 타이베이는 8층 14인 박스 32,000대만달러, 10층 8인 박스 10,880대만달러도 있으며 일반 판매 때만 판매한다. 이는 박스 전체 가격으로 일반적인 1인 좌석 가격이 아니다.
밴드 회원제 Tongxianghui의 5% 할인 선예매는 10월 24일 정오부터 26일 23시 59분까지다. 자격은 10월 22일 정오 전 가입과 결제를 마치고 환영 메일까지 받은 경우로 한정되며 지금 가입해 소급 적용할 수 없다. 회원은 타이베이와 가오슝에서 각각 두 장, 일반 사전 판매는 주문당 최대 네 장이다. 전석 좌석제이며 판매 첫날은 컴퓨터 방식으로 좌석을 선택한다. 날짜와 도시, 해설 관람 여부를 정한 뒤 10월 28일 일반 판매 시각과 대조하면 같은 날의 서로 다른 회차를 놓치지 않는 데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