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항상 '꼭 뭔가가 되어야 한다'는 상태로 살았어요. 그런데 Starrgirl 작업을 하면서 '나는 그냥 나야'로 바뀌었죠." Ayra Starr는 The FADER와의 인터뷰에서 새 앨범이 가져온 변화를 이렇게 표현했다. 이 말은 그녀가 곧 시작할 2027년 월드투어를 이해하는 가장 직접적인 단서이기도 하다. 투어명은 지난 8월 14일 발매된 이 앨범에서 따왔으며, 유럽에서 시작해 북미까지 이어진 뒤 다시 출발점으로 돌아온다.
투어는 2027년 1월 20일 독일 쾰른의 Live Music Hall 공연을 시작으로, 암스테르담, 파리, 밀라노, 취리히, 브뤼셀을 거쳐 2월 2일 런던 Shepherd's Bush Empire 공연을 끝으로 유럽 일정을 마무리한다. 북미 일정은 3월 18일 휴스턴 House of Blues에서 시작해 댈러스, 애틀랜타, 토론토, 몬트리올, 시카고 등을 거쳐 4월 14일 샌프란시스코 The Fillmore 공연으로 마침표를 찍으며, 전체 투어는 총 20개 도시에서 열린다. 유럽행 비행기에 오르기 전, Starr는 연말 아프리카에서 특별 공연을 먼저 가질 예정이며 세부 사항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Starrgirl 은 Spotify Global Top Albums 차트에 2위로 진입했으며, Apple Music에서는 15개국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 10월 5일 공개된 ZAYN과 함께한 'Heaven Baby' 뮤직비디오는 발매 일주일 만에 전 세계 스트리밍 4000만 회를 돌파했고, Shazam Global Viral Chart 1위에도 올랐다. 데뷔 앨범 19 & Dangerous 이후 Starr는 Wizkid, Stormzy, Rema, Coldplay와 협업을 이어왔고, Rihanna의 공개적인 지지를 받기도 했으며, 그래미 어워드 2회 노미네이트 기록도 가지고 있다.
북미 공연 선예매는 Verizon Shine 회원과 Spotify 헤비 리스너를 대상으로 현지 시간 10월 16일 오전 10시까지 진행되며, 이후 Live Nation을 통한 일반 예매가 동시에 시작된다. 유럽과 영국 공연은 10월 16일 현지 시간 오전 10시부터 일반 예매가 열리며, 프랑스·이탈리아·벨기에의 Mastercard 소지자는 10월 14일부터 먼저 구매할 수 있다. VIP 패키지도 별도로 판매되며 공연별로 구성이 조금씩 다르지만, 대체로 우수 좌석, 공연 후 미트 앤 그릿 및 포토 기회, 조기 입장, 사인 포스터 등이 포함된다. 자세한 내용은 vipnati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