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을 운동 공간으로 만들 때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 아는 일이다. 최근 한국의 홈트 기구 셀렉션에는 가네샤 요가매트, 앳플리 소프트 케틀벨, 와일드브로스 푸시업 보드, 하디로어 우드 짐링, 숀리 T270 스테퍼, 룰루레몬 더블 롤러, 아디다스 코르크 마사지볼 등 일곱 도구가 등장한다. 바닥과의 접촉, 중량, 동작 지지, 유산소, 이완을 각각 담당하므로 필요에 따라 차례로 더하기 좋다.
아디다스 코르크 마사지볼은 작은 크기로 국소 부위에 접촉한다.
바닥부터 재고, 매트와 중량 고르기
가네샤 오리진 5MM은 PU 상단과 천연고무 하단으로 구성된다. 기사에 나온 규격은 약 68×183cm, 두께 5mm, 무게 약 3kg으로, 정해진 공간에 펼쳐 두는 사용 방식에 가깝다. 구입 전에는 가로세로뿐 아니라 팔다리를 움직일 자리도 남겨야 한다. 매트는 연습 구역을 정해줄 수 있지만 방에 원래 없던 활동 공간을 만들어주지는 못한다.
앳플리 소프트 케틀벨은 2~10kg 중 선택할 수 있고 비교적 부드러운 외피를 사용한다. 스쿼트나 데드리프트에 활용할 수 있지만 스윙에는 동작 기술이 필요하므로 무거울수록 유용한 것은 아니다. 바닥과 이웃 소음, 수납이 우선이라면 놓을 자리와 손잡이 감촉, 스스로 기구를 제어할 수 있는지부터 살피는 편이 중량만 비교하는 것보다 의미 있다.
푸시업 보드와 링은 서로 다른 문제를 해결한다
와일드브로스 접이식 푸시업 보드는 여러 위치에 손잡이를 끼울 수 있어 같은 손 간격을 반복하기 쉽고, 접으면 수납장에 넣기도 편하다. 보드의 색은 위치 안내로 사용할 수 있지만 색마다 한 근육만 따로 훈련한다고 이해해서는 안 된다. 실제로 중요한 것은 손잡이의 안정성, 보드의 미끄러짐, 현재 자세를 유지할 수 있는지다.
접이식 푸시업 보드는 손잡이를 끼우는 위치를 바꿀 수 있다.
하디로어 우드 짐링은 비치우드 링과 길이 조절 스트랩으로 구성돼 높이와 몸의 기울기에 따라 사용 방식을 바꿀 수 있다. 사용자의 체중과 동작 부하를 견디는 고정점이 필요하므로 구입 전에 설치 위치를 결정해야 한다. 기구가 작다고 설치 조건을 생략할 수는 없다. 적합한 구조가 없는 방에서는 매트 운동이나 다른 도구로 시작하는 편이 현실적이다.
나무 링 세트에는 스트랩과 연결 부품이 포함된다.더블 롤러는 분리 가능한 이중 구조를 사용한다.
큰 기구와 이완 도구는 나누어 평가하기
숀리 T270은 발판을 번갈아 밟는 가정용 유산소 운동 방식에 휴대전화나 태블릿 거치대를 더했다. 서랍에 넣을 수 있는 도구와 달리 이런 기계는 차지하는 면적, 높이, 운반, 바닥 조건을 먼저 확인해야 한다. 사용할 때마다 가구를 옮겨야 한다면 제품 기능보다 편의성이 지속 사용 여부를 먼저 결정할 수도 있다.
T270 스테퍼는 손잡이와 기기 거치대를 갖췄다.
마무리 도구는 또 다른 기준이 필요하다. 룰루레몬 더블 롤러는 안팎 두 롤러를 결합해 접촉 부위에 따라 표면을 선택할 수 있다. 아디다스 코르크 마사지볼은 직경 약 8cm로 작은 범위의 접촉에 초점을 둔다. 둘 다 중량 기구와 용도가 다르며 ‘더 아프다’를 효과의 판단 기준으로 삼아서는 안 된다. 지속할 수 있는 동작 계획을 먼저 만들고 부족한 도구를 더해야 일곱 기구가 거실의 새 장식품 대신 역할을 나눈 조합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