캇오 다지우 예술제가 마지막 주말을 맞는다. 전체 일정은 10월 1~25일이지만 섬에서 10년에 한 번 여는 안룽칭자오 의례는 11~15일 끝났다. 지금 보는 것은 예술제가 대나무 무대와 마을의 모임 기능을 어떻게 이어 가는지이며 끝난 종교 의례가 진행 중인 것은 아니다. 향촌 창립자 Sze Ka-yan과 주민이 협업해 설치, 영화, 노래, 지역 기억을 섬에 함께 놓았다.
캇오 대나무 극장의 Sze Ka-yan.예술 개입과 마을집 사용 흔적이 함께 나타난다.
의례 뒤에도 대나무 무대를 남기는 이유는?
임시 대나무 무대는 본래 제의와 전통극을 위한 것이다. 마을 동의를 얻은 예술제가 의례 뒤 다른 무대로 이어 쓴다. 척청의 2019년 다큐멘터리 Bamboo Theatre《戲棚》상영, 음악, 춤 등이 포함된다. 건축은 촬영용 외피만이 아니다. 그늘, 지지 구조, 모임의 크기가 앉고 머물며 서로 듣는 방법도 정한다.
새로운 폐쇄 전시장보다 기존 무대의 활용은 현대미술에 관계 한 겹을 더한다. 마을과 분리된 무대가 아니라 공동 활동의 기억을 품은 공간이다. 대나무 무대를 다룬 영화를 그 무대에서 보면 내용과 관람 장소가 보완된다. 추상적인 ‘문화 보존’에도 느낄 수 있는 크기가 생긴다.
설치는 섬 주민의 이야기에서 어떻게 자랄까?
작가 람란은 버려진 우산 살로 길가의 훼손된 집에 새 덮개 구조를 엮었다. 주민과 집, 귀향, 제의에 관해 이야기하는 과정에서 나온 작품이다. 지역과 무관한 장식을 먼저 만들어 옮긴 게 아니다. 남겨진 집과 우산 살에는 사용 흔적이 있고 새 조합은 보호와 돌아옴을 볼 수 있는 질문으로 만든다.
버려진 우산 살이 집 옆에 새 덮개를 이룬다.
Sze Ka-yan은 마을 학교의 교가를 모으고 주민과 독립 음악가의 공동 창작도 돕는다. 노래는 선율뿐 아니라 지명, 들판, 생활 세부를 남긴다. 다시 불리면 학교는 빈 건물로만 남지 않는다. 사람과 장소에서 자라는 예술에는 대화할 시간이 필요하고 모든 결과를 아름다운 홍보 사진 한 장으로 압축할 수는 없다.
마을 학교가 교육과 지역생활의 기억을 남긴다.
마지막 주말 방문 전에 무엇을 처리할까?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등록이 필요하며 가이드마다 마감일이 다르다. AIA 홍콩의 10월 25일 관련 투어는 22일 신청을 끝냈으므로 지금 현장 참가가 가능하다고 안내할 수 없다. 샤타우콕 부두를 이용한다면 해당 지역의 유효한 여행금지구역 허가증이 필요하다. 경찰의 현행 안내는 보통 2영업일 처리이므로 허가와 일정을 먼저 확인해야 한다.
마지막 주말에는 전 프로그램 완주보다 열려 있는 활동, 종료된 의례, 예약 조건을 나누는 게 중요하다. 남겨 볼 것은 본래 용도 뒤에도 무대가 쓰이는 방법과 주민이 공동 서술자가 되는 방법이다. 축제 뒤 남는 협업과 다시 모일 가능성은 지역문화가 이어지는 또 하나의 실마리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