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색 수트 차림으로 왔다 갔다 걸으며, 2006년 발매된 영국 팝 명곡을 인디 감성으로 소화해내는 모습—Pete Doherty가 한국의 어느 방에서 즉흥으로 노래하는 장면이다. 장소가 백스테이지인지 카페인지는 영상만으로는 알 수 없다.
이 영상은 The Libertines의 베이시스트 Carl Barât가 10월 5일(일요일) 밤 Instagram을 통해 공개한 것으로, 당시 밴드는 부산국제록페스티벌(Busan International Rock Festival) 출연을 앞두고 막 한국에 도착한 상태였다. 영상 속 Doherty는 Lily Allen의 명곡 《Smile》을 부르고 있고, 드러머 Gary Powell은 드럼 세트 뒤에서 웃으며 연주하고 있다. 주변 관객 몇몇도 박수를 치며 손을 흔들고 있다.
Barât는 게시물에 "South Korea going well, is that @lilyallen? ❤️"라고 적었고, Lily Allen 본인도 댓글창에 하트 눈 이모지로 답했다.
The Libertines는 다음 날인 10월 4일 밤,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무대에 정식으로 올랐다. 이 공연에 앞서 Barât는 런던에서 밴드 The Molotovs와 함께 무대에 올라 The Libertines의 《What A Waster》를 연주하기도 했다.
같은 시기 Doherty는 Josh Pugh와 함께 NME와의 인터뷰에서 둘이 공동 진행하는 새 프로그램 《The Pete Doherty Show》에 대해 이야기했다. 출연진으로는 Sleaford Mods의 Jason Williamson, 《이스트엔더스》(EastEnders) 배우 Natalie Cassidy, Richard Bacon, 그리고 코미디언 Ivo Graham과 Jamali Maddix 등이 있다. 지금까지 진행한 인터뷰에 대해 Doherty는 이렇게 말했다. "Jason Williamson 편은 정말 좋았어요. 오래전부터 그에게 물어보고 싶었던 질문들이 있었거든요. Natalie Cassidy 편도 정말 좋았어요. 그녀는 꽤 무게감 있는 유명인사인데, 저는 그녀가 아주 소탈한 런던 여자일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실제로도 정말 그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