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가 끝나 시상대에 오른 순간을 선수 자신이 카메라에 담는다. 삼성전자는 11월 2일 다카르2026 청소년올림픽 프로그램을 발표하며 Victory Selfie를 청소년올림픽에 처음 도입하고 Galaxy S26 Ultra를 스케이트보딩과 태권도 중계에 활용한다고 밝혔다. 세네갈에서 10월 31일 개막한 대회는 11월 13일까지 이어진다. 스포츠 영상과 휴대전화 촬영을 좋아한다면 시상대, 중계 현장, 선수촌이라는 세 공간에서 휴대전화가 맡는 역할을 살펴볼 만하다.
청소년올림픽에 처음 도입되는 시상대 셀피
IOC 자료에 따르면 다카르2026은 아프리카 대륙에서 처음 열리는 올림픽 스포츠 대회로, 약 2,700명의 청소년 선수가 25개 경쟁 스포츠에 참여한다. 행사는 다카르, 디암니아디오, 살리에서 진행되며 청소년올림픽 선수촌은 디암니아디오에 있다. 여러 나라의 젊은 선수가 모이는 만큼 경기 결과뿐 아니라 처음 큰 국제 무대에 선 생활의 기억과 교류도 대회의 일부가 된다.
Victory Selfie는 메달리스트가 시상대에서 Galaxy 스마트폰으로 동료 선수들과 수상의 순간을 셀카로 남기는 프로그램이다. 파리2024에서 시작한 기획을 이어 이번에는 청소년올림픽에 처음 적용한다. 관중석에서 촬영하는 시선보다 선수 손에 든 카메라는 서로의 표정과 거리를 가깝게 담는다. 축하의 순간을 기록하는 취지이며 별도의 사진 경기나 새로운 일반 판매 휴대전화 모델을 발표하는 내용은 아니다.
중계 시각을 보완하고 선수촌 경험을 넓히다
삼성은 Galaxy S26 Ultra를 기존 방송 카메라와 함께 스케이트보딩과 태권도 중계에 활용해 핸드헬드, 근접, 세로 화면 등 시각을 보완한다고 설명한다. 기존 제작 과정에 휴대전화를 더하는 것이며 전체 중계 장비를 대체하는 계획은 아니다. 시청자는 같은 동작이 촬영 거리에 따라 어떻게 보이는지 살펴볼 수 있고, 실제 화질과 경기별 활용은 방송되는 화면을 기준으로 확인하면 된다.
선수촌 안 Samsung Open Station은 경험을 경기 밖으로 넓힌다. Victory Wall에서는 Galaxy 기기와 AI로 올림픽 테마의 개인화 사진이나 포스터를 만들고, Victory Talk는 다카르 경험과 미래의 포부를 짧은 영상으로 기록한다. Victory Photo Zone은 시상대 배경을 재현해 기념사진을 찍는 공간이다. 교류 라운지와 기기 활용 팁도 제공해 훈련과 경기 사이 선수들이 만나는 방식을 더한다.
경기 밖 성장도 기록으로
BEYOND THE MEDAL 멘토링은 올림픽 출전 선수와 IOC 선수 롤모델이 청소년 선수와 경기 외의 성장에 관해 이야기하는 활동이다. 삼성은 이를 단순한 제품 전시보다 선수 중심의 경험으로 설명한다. Open Station은 선수촌 내부에 있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소비자 체험 행사와 구분된다. 공개 행사에 관심 있는 여행자는 현지 주최 측과 브랜드가 안내하는 장소와 입장 방식을 따로 확인해야 한다.
공식 사진에는 개막식에서 국가명을 표시한 Galaxy Tab S10 Ultra를 든 그리스 대표팀, Galaxy Z Flip8로 현장을 기록하는 한국 대표팀, 인터랙티브 모바일 게임을 체험하는 미국 여자 럭비 선수가 등장한다. 브랜드가 제공한 대회 기록으로 본 매체의 현장 테스트는 아니다. 입장 행진부터 경기 후 셀피까지, 휴대전화 기술이 선수 자신의 기억을 어떻게 남기는지도 경기 화면과 함께 지켜볼 만하다.
Greece 국가명을 표시한 Galaxy Tab S10 Ultra를 들고 개막식에 입장하는 그리스 대표팀.Samsung Open Station에서 인터랙티브 모바일 게임을 체험하는 미국 여자 럭비 선수 Chloe Gand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