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 통화 중 카메라 너머에 있는 사람이 AI가 만들어낸 가짜 얼굴이 아니라고 어떻게 확신할 수 있을까? 이 질문은 이제 Zoom 회의실에서 단순한 가정이 아니게 되었다. World ID가 내놓은 해답은 통화 참여자가 딥페이크인지 여부를 탐지하는 전용 검증 도구이며, 이 기능이 드디어 정식으로 테스트 단계를 마쳤다.

Zoom용 World ID는 올해 4월부터 베타 테스트를 시작했으며, 현재는 모든 사용자에게 정식으로 공개된 상태다. 이 기능의 목적은 명확하다. Zoom 통화가 진행되는 동안 화면에 나타날 수 있는 딥페이크 참여자를 탐지해, 온라인 회의에 신원 검증 차원의 안전장치를 더하는 것이다.

같은 시점에 World는 은행 기관을 겨냥해 설계한 World ID 패키지도 함께 선보였다. 다만 현재 공개된 정보만으로는 이 은행용 도구의 구체적인 기능 범위나 협력 대상, 출시 시점에 대해서는 아직 자세히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