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여성 전용으로 나왔던 신발인데, 정작 리트로로 재출시될 땐 여성이 신을 수 있는 사이즈가 없었다면? Air Jordan 4 Retro "Linen"이 겪었던 웃지 못할 상황이 바로 이런 경우였다. 2006년 처음 등장한 이 컬러웨이는 명백히 여성 전용(women's exclusive) 모델이었지만, 2017년 재발매 당시엔 그레이드 스쿨(grade school) 사이즈까지만 제작되면서 원래 타겟이었던 소비자층이 오히려 배제되는 결과를 낳았다.
@zsneakerheadz와 Sneaker Files에 따르면, Jordan Brand가 2027년 6월 이 문제를 바로잡을 계획이라고 한다. 이번에는 2006년 오리지널에 더 가까운 여성 사이즈로 Linen을 재출시할 예정이며, 이는 근 20년 만에 이 컬러웨이가 진정한 의미의 여성 사이즈로 나오는 두 번째 사례가 될 전망이다.
컬러웨이는 White/Boarder Blue/Light Sand 조합을 그대로 유지한다. 화이트 레더가 베이스를 이루고, 카키 톤의 Light Sand가 좀 더 테크니컬한 부위에 포인트로 들어가며, Boarder Blue는 텅과 힐, 아웃솔 브랜딩에 은은하게 배치된다. 화려한 컬러 매치 없이 여름에 잘 어울리는 뉴트럴한 무드로 완성되는데, 이 점이 그동안 이 신발이 크게 화제가 되지 않았던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


또 하나의 변화는 라스트(last)에 있다. 이번 Linen에는 2023년 한정 발매됐던 Air Jordan 4 SB "Pine Green", 그리고 2024년 더 넓은 규모로 출시된 Air Jordan 4 Retro "Bred Reimagined"에서 처음 적용됐던 개선된 실루엣이 사용된다. 이는 1989년 오리지널 Air Jordan 4의 비율에 더 가까운 형태로, 최근 몇 년간 스니커 마니아들 사이에서 "제대로 된" 버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실루엣이다.

익스텐디드 사이즈(extended sizes) 제공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현재까지 알려진 정보로는, 이 신발은 6월 5일 발매 예정이며 소비자 권장가는 220달러, Nike SNKRS 앱과 일부 Jordan Brand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스타일 코드는 HV0823-142다. 위 세부 내용은 아직 유출 정보 단계이며, 브랜드의 공식 발표를 통한 확정이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