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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P 디자인페어 이후에도 볼 한국 리빙 브랜드 다섯

2026 페어는 10월 18일 끝났다. 노미아·미소랑·피아바·플랫츠·고리 스튜디오에서 러그, 도자, 곡선, 식물과 빛의 아이디어를 찾는다.

DDP 디자인페어 이후에도 볼 한국 리빙 브랜드 다섯

2026 DDP 디자인페어는 서울 DDP 아트홀에서 10월 14~18일 열렸으며 21일 기준 끝났다. 지난 행사를 주말 초대처럼 소개하기보다 노미아, 미소랑, 피아바, 플랫츠, 고리 스튜디오를 알아볼 기회로 삼자. 바닥, 손에 닿는 물건, 가구, 식물, 빛에서 출발하면 방 전체를 교체하지 않고도 변화를 생각할 수 있다.

노미아와 미소랑: 발밑과 손에서 시작하기

부산에서 출발한 노미아는 러그, 침구, 타월, 창가 직물 등을 다룬다. 까눌레와 오트밀 러그의 색과 경계는 바닥이 공간의 중심을 어떻게 바꾸는지 보여준다. 상품 사진만 보지 말고 통로, 문, 의자를 움직일 면적부터 재면 크기를 판단하기 쉽다.

실내에 놓인 노미아 러그
실내에 놓인 노미아 러그.

도예가 차미소랑의 미소랑은 손과 몸짓으로 물건에 표정을 준다. 핸드 하트 머그와 손전등을 쥔 듯한 플래시 라이트는 익숙한 동작을 손잡이와 조명 구조로 바꾼다. 무엇을 닮았는지뿐 아니라 실제로 들거나 조정할 때 손이 어떻게 만나는지가 기능과 조형을 연결한다.

피아바의 곡선과 플랫츠의 식물 옷

피아바 렌토 벽시계와 몰토 소파 테이블은 타원과 비대칭으로 벽과 낮은 가구의 윤곽을 다룬다. 사각 방에 곡선이 들어가면 시선도 바뀌지만 테이블은 소파 높이, 손이 닿는 거리, 사용 면적에 맞아야 한다. 부드러운 모양이 실용 조건을 없애지는 않는다.

플랫츠는 팟커버와 행잉 플랜트로 식물 연출과 색을 연결한다. 여러 커버 색은 같은 식물에도 다른 표정을 줄 수 있다. 작은 변화를 원할 때 유용하지만 커버가 배수나 관리를 대신하지 않는다. 속 화분 크기와 빛, 식물 요구를 함께 봐야 한다.

고리 스튜디오: 전통 형태를 빛의 그릇으로

고리 스튜디오는 한국 전통 형태와 소재의 인상에서 세라믹 생활 물건을 발전시킨다. 달항아리 조명은 둥근 그릇과 부드러운 빛을, 한지 이미지의 조명은 창호를 통과하는 빛의 층을 떠올리게 한다. 점등 후뿐 아니라 낮에도 존재하는 물건으로 조명을 보는 단서다.

페어 이후에는 바닥 구획, 단조로운 탁상, 벽의 중심, 너무 직접적인 밤 조명 중 한 문제부터 고르자. 판매처, 크기, 배송, 전기 규격을 확인해야 한다. 전시 가격과 진열이 지금의 재고나 해외 배송을 보장하지 않는다. 형태와 기능을 함께 확인해야 물건을 생활 속에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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