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레이싱이라는 공통점을 가진 두 대회, Formula 1과 Formula E가 이번에는 완전히 상반된 길을 택했다. F1은 얼마 전 ESPN과의 관계를 끝내고 Apple의 품으로 넘어갔지만, Formula E는 반대로 지금까지 자리 잡고 있던 Roku를 떠나 Disney의 스트리밍 생태계에 새롭게 합류한다. 두 전기차 레이싱 단체가 스트리밍 플랫폼 선택에서 자리를 맞바꾼 듀, 이 시점의 우연은 뉴스 자체보다 더 흥미로운 지점이다.
Variety의 보도에 따르면 Disney+는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의 새로운 글로벌 스트리밍 홈으로 자리하며, 140개 이상의 지역을 아우르게 된다. 미국 시장에서는 Disney+와 ESPN+ 두 플랫폼에서 동시에 중계가 이루어지며, Formula E는 일부 지역에서 기존 지상파 중계 계약을 유지할 수 있는 여지도 남겨두었다. 즉 스트리밍 독점으로 완전히 전환하는 것은 아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