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겨울 스니커를 고를 때는 브랜드보다 옷장에 부족한 실루엣부터 생각해볼 수 있다. 이세탄 신주쿠점은 2026년 11월 4일부터 24일까지 맨즈관 지하 1층 남성화 매장에서 ‘World Sneaker Market’을 열고 다섯 가지 스타일 관점으로 선택지를 정리한다. 함께 시작하는 이탈리아 브랜드 BePositive 팝업은 11월 17일까지만 진행하므로 SPACE RACE를 보려면 두 종료일을 구분해야 한다. 공식 페이지는 10월 28일 갱신됐으며 현재는 행사 예고다.
단정한 출근복부터 스포츠 실루엣까지 다섯 기준
다섯 분류는 하이엔드, 드레스, 클래시, 크리에이티브 스포츠, 컴포트 스니커다. 인기 순위 상위 다섯 개를 뜻하지 않는다. J.M. WESTON, Church's, JOHN LOBB처럼 구두 제작을 배경으로 둔 브랜드부터 Salomon, ASICS SportStyle, On, New Balance까지 이어지며 COLE HAAN과 ECCO 등도 포함된다. 한 가지 밑창 두께를 좇기보다 재킷, 캐주얼 팬츠, 아웃도어 분위기의 옷에 따라 신발을 고르는 데 초점을 맞춘 구성이다.
공식 크리에이티브 스포츠 사진에서 A는 Salomon으로 세금 포함 24,200엔, B는 ASICS SportStyle 20,900엔, C는 On 25,300엔, D는 New Balance 39,600엔이다. 검정과 회색빛 은색 선 외에도 On의 올리브색 갑피와 밝은 신발 끈이 다른 색의 중심을 만든다. 이 가격은 사진 속 특정 제품의 가격으로 브랜드 전체의 최저가가 아니다. 원문에는 네 켤레의 정확한 모델명이 없으므로 외형만 보고 모델명이나 성능 보장을 덧붙일 수 없다.
가죽의 겹으로 갑피를 주인공으로 만드는 BePositive
BePositive는 이세탄 맨즈관에서 첫 팝업을 열고 SPACE RACE를 중심으로 2026 가을·겨울 컬렉션을 소개한다. 검정 Space Race Laser Cut 2.0 Nero는 세금 포함 132,000엔이다. 제품 사진에서는 가늘고 긴 조각이 여러 겹 겹치는 갑피가 보이며, 거의 단색이어도 명암이 뚜렷하게 생긴다. 공식 설명은 레이저 커팅 가죽이 만드는 입체감을 깃털이 포개진 모습에 비유한다. 구조와 시각 효과를 설명한 것이지 실제 깃털을 사용했다는 뜻은 아니다.
Space Race Laser Cut 2.0 Nero는 레이저 커팅 가죽을 겹쳐 갑피의 층을 만든다.
세금 포함 110,000엔인 Space Race Leopard Grigio는 레오퍼드 패턴 스웨이드와 매끄러운 가죽을 결합한다. 사진 속 갈색 끈, 검정 앞코 덧댐과 밝은 중창은 같은 무늬가 신발 전체를 덮기보다 몸통에 모이도록 보이게 한다. 두 제품의 차이는 검정과 레오퍼드뿐 아니라 가느다란 겹과 평평한 패널의 대비에도 있다. 바짓단 아래로 갑피를 얼마나 드러낼지 먼저 생각한 다음 패턴과 표면 구조 중 무엇을 중심에 둘지 정할 만하다.
Space Race Leopard Grigio는 레오퍼드 패턴 스웨이드와 매끄러운 가죽을 결합한다.
신주쿠 방문 전 짧은 팝업 기간부터 확인
무지 팬츠와 니트, 단순한 아우터를 주로 입는다면 강한 갑피가 작은 면적의 포인트가 될 수 있다. 옷에 이미 여러 패턴이 있다면 차분한 신발 색이 실루엣을 읽기 쉽게 한다. 이는 제품 사진을 보고 제안한 스타일링 관찰이며 현장에서 신어본 후기가 아니다. 공식 설명에 따르면 SPACE RACE는 시즌마다 소재와 색, 가공을 바꾸므로 가죽의 세부를 가까이 볼 기회가 될 수 있다. 다만 라스트 형태와 무게, 착화감은 직접 확인해야 하며 가격만으로 편안함을 판단할 수 없다.
장소는 도쿄도 신주쿠구 신주쿠 3-14-1 이세탄 신주쿠점 맨즈관 지하 1층 남성화 매장이다. 매장이 안내하는 일반 영업시간은 일본 현지 시각 10시부터 20시까지다. 본 행사는 11월 4~24일, BePositive는 11월 4~17일이다. 본문 가격은 모두 공식 페이지의 일본 엔화 세금 포함 가격으로 대만 판매가로 환산한 것이 아니다. 상품 정보와 공급은 달라질 수 있으니 방문 전 원하는 제품과 당일 영업시간을 확인하자. 본 행사 종료일만 기억하다 먼저 끝나는 브랜드 팝업을 놓치지 않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