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끼 한 자루, 두 목숨, 그리고 미국 역사상 가장 유명한 미제 사건. Netflix가 《Monster: The Lizzie Borden Story》 공식 예고편을 공개했다. 라이언 머피와 이안 브레넌이 선보이는 실화 범죄 앤솔로지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으로, 엘라 비티가 1892년 아버지와 계모를 살해한 혐의를 받은 리지 보든 역을 맡았다.
이야기는 19세기 뉴잉글랜드의 한 부유한 가정을 배경으로, 리지 보든과 집안의 하녀가 오랜 억압과 가족의 잔혹한 학대 속에서 점점 복수로 치닫는 과정을 그린다. 찰리 허냄과 레베카 홀이 각각 보든의 아버지와 계모를 연기하며, 비티와 함께 이 뒤틀린 가족 관계를 완성한다.
이 앤솔로지의 야심은 보든 일가에 그치지 않는다. 사라 폴슨은 극중 연쇄살인범 에일린 워노스를 연기하고, 비키 크립스는 실존 인물 엘리자베스 바토리를 연기한다. 이로써 이번 시즌은 단일 사건을 넘어, 악명 높은 역사적 인물들에 대한 머피 특유의 관심을 확장해 보여준다.
연출진을 살펴보면, 맥스 윙클러가 6개 에피소드를 연출하고, 사라 아디나 스미스가 4화와 6화를 맡는다. 이안 브레넌은 공동 크리에이터 겸 각본가로 참여하며, 제작진 명단에는 머피, 브레넌, 윙클러, 에릭 코브툰, 스콧 로버트슨, 루이즈 쇼어, 니사 디더리치, 토드 쿠브락, 칼 프랭클린, 타나세 포파가 이름을 올렸다. 이는 제프리 다머, 메넨데즈 형제, 에드 게인에 이어 《Monster》 시리즈가 네 번째로 실제 세계의 끔찍한 사건에 카메라를 겨눈 작품이다.
《Monster: The Lizzie Borden Story》 전 8부작은 2026년 9월 17일 Netflix에서 동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