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3년 탄생해 스트릿과 코트를 넘나들던 올드 스쿨 스니커즈가, 이번엔 진짜로 그린 위에 올라섰다. PUMA는 브랜드의 대표 모델 CLYDE를 골프화 버전인 CLYDE GOLF로 재해석했다. 오리지널의 라운드 토와 로우탑 실루엣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스포츠 기능성을 과시하는 듯한 요란한 라인 대신 디테일 곳곳에 기능을 은근하게 녹여냈다.
아웃솔은 스파이크리스 방식으로 변경해 접지력과 평상시 보행감의 균형을 잡았고, 힐 부분은 플랫한 구조를 적용해 스윙 시 자세를 더욱 안정적으로 잡아준다. 어퍼에는 방수 처리를 더해 날씨 변화에도 대응할 수 있게 했다. 즉, '여전히 CLYDE처럼 보이는' 골프화를 만든 것이지, 클래식한 실루엣을 완전히 뒤바꾼 것은 아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