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60만 건. 현재 Robinhood Chain의 일일 거래량 수치다. 같은 시점, 체인 전체 총예치자산(TVL)도 상승세를 타고 있는데, 그 배후에는 USDe가 있다—이 자산이 최근 풀 내 자금 규모를 눈에 띄게 키운 것이다. 이 두 곡선만 놓고 보면 숫자가 매우 근사한 체인처럼 보인다.

하지만 유저 기반을 펼쳐놓고 보면 그림은 완전히 달라진다. The Block의 관찰에 따르면 거래량과 TVL의 성장은 유저 규모와 "뚜렷한 괴리"를 보이고 있다—쉽게 말해 돈과 거래 횟수는 늘어나는데 사람은 그만큼 늘지 않았다는 뜻이다.

이런 괴리 자체가 하나의 신호다: 활발해 보이는 온체인 지표가 반드시 더 많은 신규 지갑, 신규 유저의 유입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기존 주소들이 더 고빈도로 움직이거나, USDe 같은 도구를 통해 자금이 풀 안에서 반복적으로 쌓이고 회전하면서 거래량과 TVL을 함께 밀어올렸을 가능성이 크다—즉 사람이 몰려서가 아니라는 것이다.

원문에는 TVL의 구체적인 금액, 유저 기반의 실제 수치, 그리고 이 괴리가 나타난 기간에 대한 설명이 제공되지 않아, 해당 세부 사항은 일단 공란으로 남겨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