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ybercab을 호출하는 건 현재로선 운에 맡겨야 한다. Tesla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Robotaxi 앱(iOS와 Android 모두 다운로드 가능)에서 Cybercab 호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핸들도 없고 브레이크 페달도 없는 이 무인차는 2년 전 공개된 이후 마침내 실제 승객 운송 단계에 들어섰다. 앱은 Austin, Dallas, Houston, Miami, Orlando, Tampa 6개 도시를 지원하지만 Cybercab 옵션은 현재 Austin에서만 등장하며, 승객이 이 차종을 직접 지정해서 호출할 수는 없다. 실제로 어떤 차종이 배차될지는 동승 인원수와 그때그때의 차량 배정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
The New York Times 보도에 따르면 Tesla가 텍사스주에서 운영 허가를 받은 무인차는 총 314대로, 이 중 대다수는 Model Y이고 Cybercab은 45대에 불과하다. 보도는 또한 이 차량들 중 실제로 승객 운송 서비스에 투입된 대수와 회사 내부 테스트용으로 남아 있는 대수를 현재로선 확인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다시 말해 Cybercab은 지금 단계에서 독립적인 서비스군을 이룬 것이 아니라, 방대한 차량군 속에 섞인 소수 샘플에 더 가까운 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