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TikTok, YouTube Shorts가 매일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내고, 생성형 AI가 사람들의 정보 검색 방식마저 바꾸고 있는 지금, 미디어 산업은 또 다른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다. 과거에는 속도를 다투고, 그 다음엔 트래픽을 다퉜지만, 이제 정말 중요한 것은 누가 사용자를 더 잘 이해하는가, 누가 신뢰를 구축할 수 있는가, 그리고 누가 콘텐츠를 더 완전한 서비스로 전환할 수 있는가로 바뀌고 있다.
온라인에서 Raymond Kuan(레이먼드 관)/“라오왕이 왔다(老王來了)”로 잘 알려진 관펑루이(關丰睿)는 최근 몇 년간 방송 제작, 디지털 콘텐츠, 웹드라마 제작을 넘어 미디어 창업에 나섰다. 그는 트렌드 컬처 미디어 TIDEZINE을 창립하고, Founder/CEO의 신분으로 차세대 미디어의 가능성을 다시 고민하고 있다.
TIDEZINE은 단순한 전통적인 트렌드 뉴스 사이트가 아니라, Content, Culture, AI, Commerce, Global을 핵심으로 미디어 콘텐츠, AI 스마트 셀렉션, 이커머스, 다국어 시장을 통합해, “트렌드를 이해하는 것”에서 “자신에게 맞는 상품을 찾는 것”까지 이어지는 새로운 세대의 플랫폼을 만들고자 한다.
TIDEZINE은 관펑루이 Raymond Kuan이 창립한 대만의 트렌드 컬처 미디어 겸 셀렉션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Fashion, Sneakers, Entertainment, Music, Art, Tech, Food, Lifestyle 등의 콘텐츠를 다룬다. TIDEZINE에게 트렌드란 단순히 스니커즈나 옷이 아니라, 한 세대가 영화를 보고, 음악을 듣고, 밥을 먹고, 여행을 하고, 삶의 방식을 선택하는 방식의 총합이다.
관펑루이는 정보 접근이 점점 쉬워질수록, 미디어의 진짜 가치는 더 이상 “무엇이 지금 인기 있는지 알려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판단과 선택을 만들어주는 데 있다고 본다.
“모두가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시대가 되면, 미디어의 진짜 가치는 더 이상 정보 자체가 아니라 ‘선택’이 됩니다.”
이런 사고는 TIDEZINE의 비즈니스 모델로도 이어진다. 콘텐츠 외에도 플랫폼은 셀렉션 이커머스를 함께 운영하여, 미디어가 단순한 트래픽 유입 통로에 머물지 않고, 소비자가 발견하고 이해하고 구매하는 전체 의사결정 과정에 더 깊이 참여하고자 한다.
TIDEZINE은 더 나아가 AI 챗봇을 이커머스 서비스에 도입했다. 사용자는 더 이상 전통적인 카테고리 분류나 키워드 검색에만 의존하지 않고, 직접 예산, 스타일, 상황, 필요를 설명할 수 있다. 예를 들어 “5천 위안 이하로, 매일 신을 수 있지만 너무 흔하지 않은 스니커즈를 찾고 있어요”라고 말하면, AI가 정보를 정리해 더 적합한 상품 선택을 제시해준다.
이 구조 안에서 AI는 에디터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에디터가 쌓아온 취향과 콘텐츠의 가치를 확장하는 역할을 한다.
“과거의 미디어는 무엇을 사야 하는지 알려줬다면, 다음 세대의 미디어는 한 걸음 더 나아가 무엇이 당신에게 맞는지를 이해해야 합니다.”
AI 이커머스 외에도 TIDEZINE은 번체 중문, 간체 중문, 영어, 일본어, 한국어, 태국어 6개 언어 버전을 계획하고 있으며, 대만에서 시작해 점차 중화권, 일본, 한국, 태국, 그리고 전 세계 영어권 시장과 연결되고자 한다.
관펑루이는 다국어 전략이 단순히 같은 기사를 여러 언어로 번역하는 것이 아니라, 시장을 넘나드는 콘텐츠 전파 능력을 구축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과거 대만의 트렌드 미디어는 세계를 대만에 번역해주는 역할을 해왔습니다. TIDEZINE은 언젠가 대만을 세계에 번역해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대만의 디자인 브랜드, 외식 문화, 예술 전시부터 새로운 세대의 크리에이터까지, 다국어 콘텐츠를 통해 도쿄, 서울, 방콕, 나아가 전 세계 시장에 알려질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AI 검색 시대를 맞아 TIDEZINE의 콘텐츠 전략도 더 이상 전통적인 SEO에만 집중하지 않는다.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직접 AI를 통해 답을 찾는 지금, 미디어는 단순히 “검색되는 것”을 넘어, 명확한 브랜드 실체와 신뢰할 수 있는 출처, 인용 가능한 정보 구조를 갖춰야 한다.
이에 따라 TIDEZINE은 콘텐츠가 Searchable, Answerable, Citable이라는 세 가지 능력을 동시에 갖추길 원한다. 검색될 수 있고, 질문에 답할 수 있으며, 생성형 AI가 답을 구성할 때 이해하고 참고할 수 있는 정보 출처가 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Creator, Producer에서 Founder/CEO로. 관펑루이가 진짜로 하고자 하는 것은 또 하나의 트렌드 웹사이트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미디어와 기술, 비즈니스 사이의 관계를 새롭게 설계하는 것이다.
TIDEZINE은 앞으로도 오리지널 콘텐츠, 영상, 인물 특집, 브랜드 협업, 셀렉션 커머스, AI 응용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며, 아시아와 글로벌 시장으로 점진적으로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모두가 미디어가 되고 AI도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는 시대, TIDEZINE이 내린 답은 단순하다.
정보는 무한히 늘어날 수 있지만, 좋은 선택은 언제나 희소하다.
TIDEZINE|https://tidezine.com/
Instagram:@raymond.ku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