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하자면, 이번 컬래버 중 가장 깔끔한 한 켤레는 '뮤츠' 컬러웨이의 삼바다. 연보라색 가죽 갑피에 펄 가공을 더해 이 고양이과 포켓몬 특유의 체색과 신비로운 분위기를 그대로 담아냈다. 아일렛(신발끈 구멍)까지 세 손가락 모양으로 새롭게 디자인해, 캐릭터 특징을 얼굴을 직접 프린트하는 대신 디테일 속에 자연스럽게 녹여냈다.
이번 컬래버는 adidas와 Pokémon이 브랜드 30주년을 기념해 선보이는 시리즈로, 총 12종의 신발이 공개됐다. 각 신발끈에는 미니 몬스터볼 참이 달려 있어 전 라인업을 다 모으고 싶은 충동을 불러일으킨다. '뮤츠' 테마는 삼바 외에도 Handball Spezial과 ZX 8000으로 이어지는데, 만약 나중에 삼바 메리제인 버전까지 나온다면 그야말로 뜻밖의 서프라이즈가 될 듯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