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대 가격이 2,000달러에 육박하는 이 스마트폰, 애플은 이번에 밤새 기다릴 필요 없는 선택지를 구매자들에게 제공했다. iPhone Duo 예약판매는 10월 16일 시작되고 10월 23일 정식 출시되지만, 10월 12일부터 애플 공식 홈페이지와 Apple Store 앱에서는 'Get Ready'라는 이름의 툴을 미리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색상, 용량, 통신 요금제를 모두 미리 골라두고 금요일에 확인 버튼만 누르면 된다.
애플이 지난달 공개한 이 폴더블 아이폰은 Star White와 Night Sky 두 가지 색상으로 나오며, 용량은 256GB부터 2TB까지 다양하다. Get Ready를 이용하면 기종 선택부터 중고폰 보상 판매 여부, 통신사 요금제 선택까지 미리 설정할 수 있고, 보호 케이스와 AppleCare+도 같은 화면에서 장바구니에 미리 담아둘 수 있다. 금요일에 예약판매 창이 정식으로 열리면, 애플은 미리 설정해둔 결제 수단과 배송 주소에 따라 바로 주문을 처리한다.

이 설계가 의미 있는 이유는 iPhone Duo의 출시 첫 주 물량이 많지 않다는 소식이 외부에 전해졌기 때문이다. 타이밍이 중요한 신제품에서 주문이 한 발 늦으면 출고일이 그만큼 뒤로 밀릴 수 있는데, Get Ready는 줄서기 과정을 미리 끝내두는 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