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9월 24일) 재개될 예정이던 비치 보이스 공연이 무대 조명도 켜지기 전에 취소됐다. 밴드는 매사추세츠 2회, 펜실베이니아 공연에 이어 사우스캐롤라이나 2회 공연까지 전격 취소했으며, 소속사 측은 어떠한 설명도 내놓지 않았다.
사실 'Pet Sounds 60' 투어는 처음부터 순탄치 않았다. 지난해 7월, 밴드는 유일하게 남은 원년 멤버 마이크 러브(Mike Love)를 쉬게 하겠다며 '충전'을 이유로 9월 공연들을 연기한 바 있다. 이제 막상 그 일정이 돌아왔지만 결국 공연은 그대로 취소돼, '충전 계획'은 또다시 무산됐다.
공연을 주최했던 공연장 측은 각자 입장을 밝혔다. 퀘이커타운(Quakertown)에 위치한 유니베스트 퍼포먼스 센터(Univest Performance Center)와 노스 머틀비치(North Myrtle Beach)의 앨라배마 극장(Alabama Theatre)은 모두 "통제할 수 없는 상황"(circumstances beyond our control) 때문에 공연이 취소됐다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이유는 설명하지 않았다. NME는 비치 보이스 소속사 측에 문의했으나 아직 답변을 받지 못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