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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l Sander, Thonet의 스틸 파이프 체어를 하나의 침묵하는 가죽 조각으로 감싸다

JS. THONET 시리즈가 S 411 암체어와 S 1070 테이블로 확장된다. Jil Sander는 통가죽과 극도로 절제된 스티치로 1932년 바우하우스 스틸 파이프 구조를 마치 공중에 떠 있는 조각처럼 보이게 만들었다.

Alex Shen, Culture Editor
Jil Sander, Thonet의 스틸 파이프 체어를 하나의 침묵하는 가죽 조각으로 감싸다

봉제선이 눈에 보이지 않는 의자는 어떤 모습일까? Jil Sander가 내놓은 답은 스틸 파이프가 떠받치는 하나의 가죽 조각이다. 이는 그녀가 독일의 오랜 가구 브랜드 Thonet과 협업한 JS. THONET 시리즈의 두 번째 단계로, 주인공은 새롭게 재해석된 S 411 라운지 체어와 S 1070 테이블이며, 두 제품 모두 2026년 확장 라인업으로 기존 시리즈에 합류한다.

S 411의 원형은 Thonet이 1932년에 선보인 공장 디자인으로, S자로 휘어진 스틸 파이프가 팔걸이까지 이어지며, 팔걸이 커버는 스케이트 블레이드의 윤곽을 연상시키는 형태로 디자인되어 의자 전체가 시각적으로 부유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Sander는 이번에 스프링 쿠션이 들어간 시트 전체를 가죽으로 완전히 감싸고, 극도로 절제된 스티치와 바인딩 처리된 백패널로 마무리해 부분들이 나뉘어 있다는 느낌을 의도적으로 지웠다. 그 결과 의자는 조립된 가구가 아니라 하나의 재료로 통째로 주조된 듯한 인상을 준다. 함께 선보이는 동일 라인의 S 411 H 스툴은 2025년 출시된 B 97 사이드 테이블과도 사이즈 체계상 세트로 매치할 수 있다.

테이블 쪽 이야기의 핵심은 분할선이다. S 1070은 디자이너 Glen Oliver Löw가 2004년에 구상한 콘셉트에서 출발했으며, 상판 크기는 220 x 100cm로 긴 변을 따라 정중앙에서 두 조각으로 나뉜다. 두 상판은 동일 컬러 또는 배색 조합 중 선택할 수 있다. 이 분할은 단순한 시각적 트릭이 아니라, 통원목 테이블에 비해 비례상 훨씨 가벼운 인상을 주기 위한 장치로, 이 역시 바우하우스, 특히 Marcel Breuer의 스틸 파이프 구조 논리와 맞닿아 있다. 금속 프레임을 통해 목재 가구 본연의 무게감을 덜어내는 방식이다.

두 제품 모두 SERIOUS와 NORDIC, 두 가지 라인으로 나뉜다. SERIOUS는 스모키 하이글로스 티타늄 마감의 스틸 파이프 프레임에 하이글로스 디테일, 그리고 블랙, 루비 레드, 그린, 블루 등 좀 더 짙고 차분한 가죽 컬러를 매치했다. NORDIC은 골드 톤이 은은하게 감도는 매트 니켈 실버 프레임에 화이트 스테인 오크 디테일을 더하고, 가죽은 스모크드 월넛 브라운이나 스노우 화이트처럼 좀 더 밝은 톤으로 구성했다. 모든 완성품의 스틸 파이프 프레임에는 「JS. THONET」이라는 각인이 들어가 시리즈의 인증 마크 역할을 한다.

현재 공개된 자료에는 가격과 출시 유통 채널에 대한 정보는 포함되어 있지 않다.

Jil Sander, Thonet의 스틸 파이프 체어를 하나의 침묵하는 가죽 조각으로 감싸다
Jil Sander, Thonet의 스틸 파이프 체어를 하나의 침묵하는 가죽 조각으로 감싸다
Jil Sander, Thonet의 스틸 파이프 체어를 하나의 침묵하는 가죽 조각으로 감싸다
Jil Sander, Thonet의 스틸 파이프 체어를 하나의 침묵하는 가죽 조각으로 감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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