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듀오 MES의 개인전 RE-I가 도쿄 시부야 PARCO 4층 PARCO MUSEUM TOKYO에서 2026년 10월 24일부터 11월 16일까지 열린다. 무료입장이며 평소 11:00~21:00, 입장은 폐장 30분 전까지다. 마지막 날은 18:00에 닫는다. 주소는 도쿄도 시부야구 우다가와초 15-1. 11월 관련 행사도 함께 보려면 4층 전시, 10층 야간 파티, 대담의 시간과 조건을 구분해야 한다.
클럽 레이저에서 도시의 기억으로
MES는 아라이 타케루와 타니카와 카나에가 2015년부터 함께 작업하는 듀오다. 현대미술과 클럽 문화, 퍼포먼스와 설치를 넘나들며 시부야의 레이저 VJ로도 활동해 왔다. RE-I는 변화하는 도시로 시선을 돌려 대형 영상, 지속시간을 갖는 신체 행위, 초기 사진과 과거 대표작을 함께 구성한다. 단순히 클럽 조명을 쇼핑 건물로 옮기기보다 여러 매체로 시부야 역사의 층위를 다시 다루는 시도다.
전시명 역시 고정된 번역 하나로 포괄하기 어렵다. 주최 측은 일본어 레이의 발음에서 영, 영혼, 차가움, 광선, 레이어, 레이브 등의 의미를 겹쳐 잊힌 도시의 기억과 현재의 몸을 비춘다. 이는 창작의 틀이지만 관객은 영상 사이 거리, 명암과 몸의 규모에서도 접근할 수 있다. 모든 단어를 하나의 정답으로 풀 필요는 없으며 특정 색을 인물의 감정이나 정확한 체온으로 단정해서도 안 된다.
원형 표면과 나란한 투영, 손의 세부에 시간 두기
공식 현장 사진에서는 인물이 커다란 원형 표면과 겹치고 분홍·노랑·파랑 영역이 뒤의 직사각형 영상과 서로 다른 층을 만든다. 다른 사진은 차가운 색의 신체 이미지와 따뜻한 색의 종 모양 물체를 나란히 놓는다. 빛이 사람과 장비, 공간을 한 화면에 담는 방식을 볼 수 있지만 사진 한 장으로 전체 퍼포먼스의 리듬을 알 수는 없고 언제 방문해도 같은 동작을 본다는 보장도 아니다.
공식 전경 사진은 차갑고 따뜻한 색 영상을 나란히 놓는다.
어두운 전시실 전경은 발광 표면들을 여러 방향에 분산시키고 손 이미지의 근접 사진은 손끝과 밝은 부분으로 시선을 모은다. 멀리서 공간을 보고 가까이서 세부를 보면 관람 순서가 달라진다. 주최 측이 공개한 현장·영상 기록이지 TIDEZINE의 현장 촬영이나 감각 측정이 아니다. 라이브 행위를 보고 싶다면 별도 일정을 확인하고 정지된 홍보 사진을 매일의 고정 프로그램으로 읽지 말아야 한다.
공식 암실 전경에 발광 표면이 여러 방향으로 배치된다.공식 손 영상 근접 기록에서 밝은 부분이 손끝에 모인다.
4일 파티는 별도 유료, 8일은 임시 폐장
11월 4일 REVOLIC – Revolution Holic은 시부야 PARCO 10층 PBOX STAND에서 20:00~24:00 예정돼 있다. 일반 2,000엔, U-25는 신분증 제시로 1,000엔이며 AWT VIP PASS 제시자는 무료다. 당일권만 판매하며 혼잡하면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 4층 무료전이 10층 파티의 무료입장을 뜻하지 않고 일반 AWT 자료라면 무엇이든 면제 대상인 것도 아니다.
11월 8일 MES와 Chim↑Pom from Smappa!Group 대담은 4층 전시실에서 15:00~16:30에 열린다. 무료이며 ArtSticker로 신청하고 좌석은 선착순 30명, 이후 입석으로 안내한다. 준비 때문에 당일 14:30에 임시 폐장하고 일반 개방은 17:00에 재개한다. 11월 16일의 이른 폐장도 따로 기억해야 한다. 원래 페이지에 남아 있는 10월 26일 DOMMUNE 프로그램은 이미 지났다. 최신 안내를 확인해 무료 관람, 신청이 필요한 대담, 유료 야간 행사를 자신의 일정에 맞게 조합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