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가락이 갈라진 실루엣은 애초에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디자인이 아니었고, Air Rift 역시 늘 "이상한 여름 신발"이라 불려왔다. 하지만 그런 논란을 잠시 접어두면, 이 신발의 컬러웨이는 늘 나름의 수준을 지켜왔다. 이번 "Black/Illusion Green" 역시 그 좋은 예다.
어퍼는 특유의 탄력 있는 레이어드 구조를 그대로 이어가며, 이번엔 블랙을 베이스로 네온 그린을 겹쳤고, 곳곳에 로열 블루 브랜드 로고를 포인트로 더했다. 세 가지 컬러가 만나 의외로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Air Rift를 각인시킨 그 시그니처 디자인, 즉 갈라진 발가락 토박스 역시 이번에도 그대로 유지됐다. 밑창은 여전히 Nike Air 에어쿠셔닝을 탑재한 스니커즈 구조로, 샌들의 외형에 스니커즈의 스펙을 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