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첫 분기 흑자를 발표하자마자, Peacock이 곧바로 취한 다음 행보는 구독료를 또 한 번 인상하는 것이었다.
NBCUniversal 산하 이 스트리밍 플랫폼이 구독 가격 인상을 발표했다. 이번이 4년 만에 벌써 네 번째다. 광고 포함 스탠다드 요금제는 월 10달러에서 13달러로, 광고 없는 Premium Plus는 17달러에서 20달러로 오른다. NBC와 Bravo의 일부 시즌만 담은 저가형 Peacock Select 역시 월 8달러에서 9달러로 인상된다.
신규 및 재가입 구독자는 즉시 새 가격이 적용되며, 기존 구독자에게는 유예 기간이 주어져 9월 17일까지는 기존 가격을 유지할 수 있다.
오리지널 드라마로 승부를 보기보다, Peacock의 구독 매력은 늘 리얼리티 예능 쪽에 더 가까웠다. 라이브러리에는 Bravo 프로그램 전편, 《The Traitors》, 그리고 《Love Island》 관련 콘텐츠 시리즈가 갖춰져 있다. 정규 《Love Island》 외에도 스핀오프 《Love Island: Beyond the Villa》와 서바이벌 프로그램 《Love Island Games》까지 있다. 이런 프로그램에 푹 빠진 시청자에게는 월 20달러가 그리 큰 문제가 아닐지도 모른다.
구독료 인상을 정기적인 조정 항목으로 삼는 건 Peacock만이 아니다. Netflix, HBO Max, Apple TV, Paramount+, YouTube Premium도 최근 몇 년간 각각 가격을 인상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