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kz OpenRun Pro 2s가 최근 홍콩에 출시됐다. 모델명은 S822로, 골전도와 공기전도를 결합한 DualPitch 구조, Dolby Audio, 내장 메트로놈이 핵심이다. 홍콩 소개 가격은 1,599홍콩달러이며 Fortress에도 같은 가격이 표시돼 있다. 달리면서 음악이나 팟캐스트를 듣는 사람이라면 소리 전달, 케이던스 알림, 물리 조작이라는 세 가지 기능을 구분해 볼 만하다.
골전도와 공기전도를 함께 쓰는 이유는?
DualPitch는 주파수 대역을 두 종류의 유닛에 나눈다. 골전도 유닛이 중고음을 맡고, 18×11mm 진동판을 사용하는 공기전도 저음 유닛이 낮은 대역을 보완한다. 구조적으로 모든 소리를 하나의 전달 경로에 맡기지 않는 설계다. 따라서 ‘골전도 헤드폰’이라는 이름만으로는 이 혼합 구조를 충분히 설명하기 어렵다.
양쪽 유닛과 연결 밴드가 운동용 이어폰의 형태를 이룬다.
두 유닛이 함께 작동하고 음색, 음량, 착용 위치가 맞아야 안정적인 청취 경험으로 이어진다. 구매할 때는 저음의 양만 좇기보다 평소 듣는 목소리, 리듬, 음악 구간으로 비교하는 편이 유용하다. 목소리가 또렷한지, 드럼이 말을 덮지 않는지, 움직일 때도 소리가 일관적인지는 기능 이름 하나보다 구체적인 질문이다.
브랜드 도해가 귀와 유닛의 상대 위치를 보여 준다.
Dolby Audio와 메트로놈은 어떻게 다른가?
Dolby Audio는 Shokz App에서 켜는 음향 표현 옵션이다. 메트로놈은 일정한 신호를 제공하며 음악이나 팟캐스트와 동시에 재생할 수 있다. 전자는 소리가 들리는 방식을, 후자는 운동의 리듬을 다루므로 같은 종류의 ‘운동용 음향 효과’가 아니다. 본체의 물리 버튼은 모든 조작을 스마트폰 화면에 의존하지 않게 한다.
메트로놈의 가치는 규칙성에 있으며, 누구에게나 맞는 케이던스를 자동으로 정해 주는 데 있지 않다. 익숙한 곡에 신호를 겹치면 자신의 동작이 안정적인지 비교할 수 있다. 정보가 많은 인터뷰를 듣는다면 신호음이 주의를 나누는지도 생각할 필요가 있다. 동시 재생은 조절 수단을 더하는 설계이며 훈련 내용에 맞게 사용해야 한다.
배터리와 보호 등급은 어떻게 읽어야 할까?
공시 재생 시간은 12시간이며, 5분 충전으로 3시간 재생하는 급속 충전 사양이 있다. 보호 등급은 IP57이고 이중 메시 구조와 방수 메시를 외장에 적용한다. 이는 제품에 표시된 조건이며 실제 사용 시간은 음량과 기능 설정에 따라 달라진다. 비교할 때는 Pro 2s의 S822 모델명을 확인해 다른 세대나 OpenRun 제품의 사양을 섞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다른 배색을 보여 주는 제품 이미지.
개방형 구조는 귓구멍을 막지 않지만 주변 소리, 바람, 재생 콘텐츠가 같은 청취 상황에 들어온다. 일상 경로가 거리에서 운동장으로 바뀌면 음량과 리듬 신호의 조합도 달라질 수 있다. OpenRun Pro 2s의 요점은 Dolby 표시가 추가됐다는 사실만이 아니다. 음악, 일정한 신호, 물리 조작의 역할을 나눠 달리는 사람이 자신의 생활 리듬에 맞게 조합하게 한다는 데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