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콘서트홀 안에 녹음 스튜디오 2곳과 방송 컨트롤룸이 숨어 있다—이는 일반적인 라이브하우스 규격이 아니라, Apple이 '라이브'라는 개념 자체를 새롭게 설계한 결과다. Apple Music Hall은 런던 Battersea Power Station에 있는 Apple 영국 본사 안에 문을 열었으며, 공간 자체는 최대 600명을 수용할 수 있고 좌석과 스탠딩석은 공연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내부에는 스피커 48대로 구성된 Spatial Audio with Dolby Atmos 음향 시스템이 설치되어 있고, 카메라 16대와 전용 Spatial Audio 라이브 녹음 시설도 갖춰져 있다. 무대 폭은 38피트에 달하며, 전통적인 관객 정면 배치는 물론 원형 무대(in-the-round) 형식으로도 전환할 수 있다. 인테리어는 Battersea Power Station 건물 고유의 건축 언어에서 모티브를 따왔는데, 벽돌 구조와 아치형 라인, 청동 난간 외에도 전면 유리벽이 특징이다.

Apple 음악 및 국제 콘텐츠 부문 부사장 Oliver Schusser는 Apple Music Hall의 개관이 아티스트와 팬들에 대한 회사의 약속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킨 것"이며, 오직 Apple만이 할 수 있는 방식으로 라이브 음악을 지원하겠다는 의미라고 밝혔다—이는 공식 입장에서 나온 발언으로, 실제 성과는 공간이 본격 가동된 이후 이뤄질 공연 편성을 지켜봐야 알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