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문장으로 지난 반년간 외부에서 제기됐던 엘살바도르 비트코인 정책에 대한 의문이 정리됐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엘살바도르가 2025년 6월부터 공공자금으로 비트코인을 추가 매입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IMF는 이 기간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보유량 증가가 국고 지출이 아니라 민간 기부금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발언은 엘살바도르 정부와 IMF 사이에 오랫동안 이어져 온 긴장 관계에 대한 직접적인 답변이기도 하다. 엘살바도르는 전 세계 최초로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한 국가이며, IMF는 그동안 여러 차례 공개적으로 비트코인 관련 공공 리스크 노출을 줄이라고 해당 국가에 요구해왔다.

해당 자료에는 민간 기부금의 구체적인 출처, 금액, 기부자 신원에 대한 설명은 없으며, 이에 대한 엘살바도르 정부의 반응 역시 언급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