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9달러짜리 노트북에 OLED 화면이 탑재되는 경우는 현재 시장에서도 여전히 드물다. HP의 신제품 OmniBook 5는 이를 기본 사양으로 만들었다. 화면은 2.5K 해상도의 OLED 터치 패널이며, 여기에 180도 플립 힌지가 더해져 완전히 평평하게 펼쳐 태블릿처럼 사용할 수도 있다. 최근 보급형 OLED를 내세운 기종으로는 앞서 출시된 Acer Swift Go 16 AI 정도만 눈에 띄는데, OmniBook 5는 이 제품군의 가격대를 한 단계 더 낮춘 셈이다.

프로세서는 최대 Intel Core 7까지 선택 가능하며, AI 관련 연산을 처리하는 NPU가 내장되어 있다. 본체 두께는 11.77mm에 불과하고 무게는 2.5파운드를 살짝 넘는 수준으로, 비슷하게 700달러 안팎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MacBook Neo보다도 가볍다. 인터페이스 구성은 비교적 단출한 편이다. USB-C 포트 2개, FHD 적외선 카메라 1개, 듀얼 마이크 세트가 탑재되어 화상회의나 안면 인식 잠금 해제에 활용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