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좌는 닫았지만 전화는 끊지 않았다. 지금 JPMorgan과 Polymarket의 관계를 가장 정확하게 표현한 말일 것이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 보도에 따르면, The Block이 인용한 내용에서 JPMorgan은 지난해 10월 예측시장 플랫폼 Polymarket과의 은행 거래를 종료했으며, Polymarket은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다른 은행으로 계좌를 옮긴 상태다. 하지만 양측이 완전히 갈라선 것은 아니다. Polymarket 측은 회사가 JPMorgan과 여전히 "긴밀하고 활발한 관계"(close, active relationship)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흥미로운 부분은 후반부다. 보도에 따르면 JPMorgan은 Polymarket이 향후 진행할 가능성이 있는 IPO에서 여전히 역할을 맡고 싶어한다. 다시 말해, 은행 계좌 같은 일상적인 업무는 끊을 수 있어도, 인수·상장 자문 같은 더 큰 사업은 은행 쪽에서 넘기고 싶지 않다는 뜻이다.
보도에서는 Polymarket이 현재 거래 중인 은행이 어디인지 밝히지 않았으며, IPO의 시기나 규모에 대한 설명도 없었다. 이 부분은 현재로선 여전히 베일에 싸여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