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nnie Fieg가 얼마 전 소셜 미디어에 올린 티저 영상은 언뜻 또 다른 XT-6 컬러웨이처럼 보였다. 하지만 실제 공개된 결과물은 예상과 달랐다. Kith와 Salomon이 이번에 선보인 것은 'XT-EVO'라는 완전히 새로운 라스트로, 아웃솔은 XT-6에서 익숙하게 봐온 러버 아웃솔을 그대로 사용했지만 어퍼는 처음부터 다시 설계됐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하부에 있다. 묵직한 존재감의 TPU 셸이 힐부터 포어풋까지 감싸며, 라인은 의도적으로 날카롭고 몰드 성형된 느낌을 강조했다. 셸 안쪽에는 다이아몬드 패턴 디테일이 숨겨져 있다. 텅과 레이싱 위치는 미드풋 쪽으로 의도적으로 이동시켰고, Salomon 특유의 코드 락 퀵레이스 시스템과 결합돼 XT-6보다 한층 강한 아웃도어 기어 느낌을 준다. 단순한 외관 리뉴얼을 넘어선 셈이다.
이번 신발은 두 가지 컬러웨이로 공개된다. 하나는 'Black/Yellow/Red/Blue' 멀티 컬러 조합이고, 다른 하나는 그레이-퍼플 톤의 'Grey/Purple'이다. 하나는 차갑고 하나는 따뜻한 톤으로, XT-EVO라는 새 라스트가 가진 두 가지 가능성을 동시에 보여주는 구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