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화를 볼링화처럼 만든다는 건 농담처럼 들리지만, le PÈRE는 이번엔 진심이다.


PUMA가 뉴욕 로어 이스트 사이드 브랜드 le PÈRE와 협업해 클래식 Suede 실루엣을 새롭게 해석했다. 프랑스 빈티지 볼링화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le PÈRE 특유의 'Gentle Man' 스타일 언어를 입혔다. 갑피는 풀 스웨이드 소재를 사용했고 실루엣은 좁게 다듬었으며, 가장 눈에 띄는 건 스플릿토(split-toe) 디자인으로, 원래 스포티했던 Suede를 은근한 신사적 분위기로 끌어올렸다.


디테일 면에서는 뒷굽 이음새 부분에 PUMA와 le PÈRE 양쪽 브랜드 로고가 새겨져 있다. 신발의 메인 컬러는 아이보리이며, 안감에는 그린 컬러 포인트를 더했다. 차갑고 따뜻한 대비가 절제된 룩 속에 재미를 살짝 얹어준다.

이번 발매는 PUMA와 le PÈRE의 이번 시즌 협업 첫 번째 웨이브로, 양측 FW26 컬렉션의 시작을 알린다. 신발은 2026년 8월 23일 뉴욕에 위치한 le PÈRE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한정 발매되며, 현장에서는 래퍼 Isaiah Rashad의 공연도 예정되어 있다. 발매 경로는 현재 이 매장으로만 한정되어 있으며, 그 외 다른 판매 채널에 대한 정보는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