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에 걸치는 오픈형 디자인은 최근 몇 년간 Bose, Huawei, Shokz가 차례로 선보여 왔는데, 삼성도 이번에 본격적으로 이 흐름에 합류해 첫 갤럭시 버즈 온을 10월 1일 한국 시장에 먼저 공개했다.
귓속에 넣지 않고 귓바퀴 바깥쪽에 걸쳐 착용하는 이런 디자인은 이물감이 없다는 장점이 있지만, 단점도 뚜렷하다. 바로 소리 누출이다. 삼성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트윈부스트(TwinBoost) 듀얼 스피커 시스템을 탑재했으며, 공식적으로 저음 표현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여기에 주변 환경에 따라 음량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기능도 더해 오픈형 이어폰이 가진 태생적인 음장 한계를 보완하려 했다.
착용감을 유지하면서도 귀를 압박하지 않도록 삼성은 접촉면을 넓게 설계해 압력이 귀걸이 전체에 고르게 분산되도록 했으며, 터치 버튼은 이어폰 뒷면에 배치했다. 통화 시 음성 인식 기능도 이번 제품의 주요 포인트 중 하나로, 공식적으로는 통화 명료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