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지연, 유동성 공급자의 거부권 행사—이는 Term Finance가 볼트(vault) 제안에 마련해 둔 두 겹의 방어선이다. 이론적으로 금고 파라미터를 변경하려는 모든 제안은 먼저 일주일간 공시되어야 하며, 유동성을 공급한 사용자들은 이를 검토하고 필요시 반대표를 던져 변경을 저지할 시간을 갖게 된다. 이번에는 두 겹의 방어선이 모두 존재했음에도, 공격은 결국 발생하고 말았다.
더블록(The Block) 보도에 따르면, DeFi 대출 프로토콜 Term Finance가 거버넌스 취약점 공격으로 인해 약 850만 달러의 손실을 입은 것으로 추정된다. 보도에 의하면 볼트 제안에 원래 설계되어 있던 7일 지연 기간과 거부권도 이번 공격을 막지 못했다.
현재 공개된 정보는 여기까지다. 공격 경로, 자금 흐름, Term Finance 측의 공식 성명이나 후속 대응 여부 등에 대해서는 관련 자료에 언급되어 있지 않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