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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QLO, 2026 가을·겨울 답안지 먼저 공개! 초콜릿 브라운, City Trek, 와이드 실루엣이 5대 스타일링 트렌드로

UNIQLO가 2026 가을·겨울 《LifeWear magazine》 Issue 15를 공개했다. 뉴욕, 서울부터 홋카이도까지 다양한 도시에서 영감을 얻어 초콜릿 브라운, City Trek, 와이드 실루엣 등 5대 스타일링 키워드를 정리했으며, 8월 28일부터 시작되는 LifeWear Week 기간 동안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에코백을 증정한다고 예고했다.

UNIQLO, 2026 가을·겨울 답안지 먼저 공개! 초콜릿 브라운, City Trek, 와이드 실루엣이 5대 스타일링 트렌드로

올 가을·겨울은 '따뜻하게 입기'만이 답이 아니다, UNIQLO가 전 세계 도시를 하나의 스타일링 교과서로 만들었다

요즘 유행에는 이미 국경이 없다.

서울 거리에서 등장한 스타일링 한 벌이 몇 시간 뒤면 타이베이, 도쿄, 파리의 소셜 피드에 올라올 수도 있다. 도시 간의 유행 거리는 인스타그램, 틱톡 같은 소셜 플랫폼에 의해 거의 스마트폰 하나만큼으로 압축됐다.

UNIQLO 2026 가을·겨울 《LifeWear magazine》 Issue 15는 이에 따라 아예 'Modern City Feelings'를 테마로 정하고, 뉴욕, 서울, 베를린, 파리, 런던부터 홋카이도까지 다양한 도시와 지역에서 영감을 찾아 현대인이 '편안함'을 어떻게 더 스타일리시하게 입는지 관찰했다.

그 결과 올 가을·겨울 반드시 기억해야 할 다섯 가지 스타일링 키워드로 압축됐다: Casual Chic, Brown, Chocolate, Cozy & Relaxed, City Trek, 그리고 Wider Silhouettes.

다시 말해, 올해 진짜 사야 할 것은 어떤 '대박 아이템' 하나가 아니라 일상에 더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옷 입는 방식일지도 모른다.

01. Casual Chic: 포멀과 캐주얼, 이제 둘 중 하나를 고를 필요 없다

셔츠는 반드시 슬랙스와 매치해야 할까? 스웨트셔츠는 스포티한 캐주얼로만 입어야 할까?

2026 가을·겨울에 가장 먼저 버려도 될 것은 아마 이런 스타일링 공식일 것이다.

Casual Chic의 핵심은 성격이 다른 아이템들을 의도적으로 함께 매치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셔츠, 캐주얼 상의 같은 Everyday Pieces 위에 해링턴 재킷, 테일러드 재킷, 롱 코트를 더해 소재, 컬러, 실루엣으로 대비를 만든다.

흥미로운 점은, 회의실에 들어갈 만큼 포멀하지도, 커피 사러 내려가는 정도로 캐주얼하지도 않다는 것.

이렇게 '특별히 꾸민 것 같지 않지만 하나하나 절묘하게 어울리는' 상태야말로 요즘 도시 스타일링에 딱 맞는다.

02. Brown, Chocolate: 블랙·화이트·그레이는 잠시 물러나고, 이번 가을·겨울엔 초콜릿 컬러 차례

2026 가을·겨울 중 딱 한 컬러에만 투자해야 한다면, 'Brown'은 무조건 쇼핑 리스트에 넣어둘 만하다.

초콜릿, 카라멜, 커피부터 더 짙은 에스프레소 브라운까지, 어스 톤 컬러가 가을·겨울 옷장을 다시 장악하고 있다.

UNIQLO가 이번에 제안한 'Brown, Chocolate'은 단순히 브라운 아이템 하나를 입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명도와 소재, 유사 컬러를 활용해 톤온톤 스타일링(Tonal Dressing)을 완성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브라운 니트에 짙은 커피색 하의를 매치하고, 소량의 블랙으로 전체 실루엣을 정리한다. 온몸이 비슷한 컬러 톤에 머물러도 소재의 차이로 레이어감을 만들어낼 수 있다.

올 블랙보다는 온기가 있고, 전통적인 어스 톤보다는 도시적인 느낌이 강하다.

이번 가을·겨울, 초콜릿은 디저트 진열장에만 어울리는 게 아닐지도 모른다.

03. Cozy & Relaxed: 예전엔 홈웨어, 지금은 스타일링

팬데믹 이후 남긴 가장 뿌리 깊은 패션적 영향 중 하나는, 사람들이 더 이상 '멋을 위해 불편함을 참는' 시대로 돌아가지 않는다는 점이다.

Cozy & Relaxed는 이 흐름을 이어받아, 원래 실내에만 머물던 편안함을 도시 속으로 그대로 가져온다.

부드러운 플리스, 헐렁한 카디건, 릴랙스드 팬츠, 코튼 쇼츠 같은 아이템들이 '홈웨어'와 '외출복'의 경계를 넘나들기 시작했고, 셔츠와 재킷, 서로 다른 소재의 레이어링을 더해 전체 룩이 진짜 잠옷처럼 보이지 않게 완성한다.

핵심은 헐렁하게 입는 것이 아니라, 몸에 여유 공간을 주는 것이다.

매일같이 사무실, 카페, 지하철, 레스토랑, 집을 오가며 장면을 계속 전환해야 하는 도시인들에게는 이런 착장법이야말로 진짜 현대적 삶에 맞는 '럭셔리'일지도 모른다.

편안함, 그 자체가 이미 하나의 스타일이 되었다.

04. City Trek: 산악 스타일링, 진짜 산에 가지 않아도 된다

아웃도어 웨어는 이미 몇 년 전부터 도시를 성공적으로 '침투'했고, 2026 가을·겨울에는 한 걸음 더 나아간다.

UNIQLO는 이런 스타일링을 'City Trek'이라고 부른다.

카라 퀼팅 재킷, 플란넬 셔츠, 두꺼운 니트, PUFFTECH 후드 재킷 등 원래 아웃도어 유전자를 가진 아이템들이 도시 일상 속으로 다시 배치됐다. 경량성, 보온성, 활동성 같은 기능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컬러와 실루엣은 일상 옷장과 훨씬 쉽게 매치할 수 있게 바뀌었다.

이 부분이 바로 City Trek의 가장 흥미로운 지점이다.

진짜 텐트를 살 필요도, 등산 일정을 잡을 필요도, 심지어 지하철 노선을 벗어날 필요도 없이 아웃도어 무드를 도시 속에 입을 수 있다.

예전처럼 풀세트 기능성 장비를 온몸에 걸치기보다, 올해는 '아웃도어 아이템 하나+데일리 의상'의 믹스매치를 시도해볼 만하다.

기능성은 여전하지만, '장비 느낌'은 줄었다.

05. Wider Silhouettes: 와이드 팬츠는 아직 유행이 지나지 않았다, 오히려 더 넓어질 준비 중

지난 시즌부터 이미 와이드 팬츠에 익숙해졌다면, 축하한다. 옷장을 당장 싹 다 새로 살 필요는 없다.

와이드 실루엣은 사라지기는커녕, 2026 가을·겨울에는 오히려 더욱 뚜렷해졌기 때문이다.

데님 퀼로트, 와이드 진부터 배럴 레그 팬츠까지, 바짓단과 허벅지 공간은 계속 넓어지고 있다. 하지만 이번에는 단순히 오버사이즈를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실루엣' 자체를 더욱 세심하게 신경 쓴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Barrel Leg Pants는 허벅지 부분은 볼륨감을 유지하면서 발목으로 갈수록 점점 좁아지고, 와이드 팬츠는 드레이프감과 원단의 무게감으로 깔끔한 라인을 유지한다.

그리고 올해 가장 중요한 스타일링 공식 중 하나는 바로:

'와이드 하의 + 크롭/슬림핏 상의'.

상하의 볼륨 차이를 통해 체형 비율을 재조정하며, 이로써 와이드 팬츠는 더 이상 스트리트 스타일 전유물이 아니라 스니커즈부터 레더 슈즈까지 폭넓게 매치할 수 있게 됐다.

스키니진이 전면 복귀할까? 적어도 이번 시즌은 아직 더 기다려야 할 듯하다.

'Modern City Feelings'가 말하는 건 유행이 아니라 지금 우리가 사는 방식이다

UNIQLO가 이번에 정리한 5대 트렌드를 자세히 보면 흥미로운 점을 발견할 수 있다. 작년 옷장을 전부 비우라고 요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와이드 팬츠도 그대로, 플리스도 그대로, 아웃도어 재킷도 그대로다. 셔츠와 슈트 재킷은 애초에 자리를 떠난 적조차 없다.

진짜 달라진 것은 '어떻게 매치하느냐'다.

포멀함과 캐주얼함이 뒤섞이기 시작했고, 아웃도어와 도시의 경계도 점점 흐려지고 있다. 홈웨어도 그대로 거리로 나설 수 있으며, 심지어 가장 기본적인 브라운 컬러조차 다양한 톤과 소재로 새로운 스타일을 만들어낼 수 있다.

이것이 바로 'Modern City Feelings'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지점일지도 모른다.

트렌드는 점점 더 빠르게 흘러가지만, 정작 오래 남는 옷은 굳이 유행을 쫓을 필요가 없는 경우가 많다.

LifeWear Week 동시 개최, NT$1,500 이상 구매 시 한정판 에코백 증정

2026 가을·겨울 신상품 외에도 UNIQLO 'LifeWear Week 스타일 인스퍼레이션 위크'가 8월 28일부터 9월 3일까지 대만 전 매장 및 온라인 스토어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행사 기간 중 한 번의 실구매 금액이 NT$1,500 이상이면 'LifeWear 접이식 감성 에코백' 1개를 증정받을 기회가 주어지며, 전국 한정 40,000개, 매일 수량 한정으로 소진 시 마감된다.

이번 에코백 컬러는 가을·겨울 옷장 콘셉트를 그대로 이어받아 미드나잇 블루, 버건디 레드, 웜 오렌지, 카라멜 브라운, 포레스트 그린, 그래스 그린 총 6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접어서 수납할 수 있는 디자인이며, 가방 본체는 100% 재생 폴리에스터 섬유로 제작됐다.

다만 여섯 번 구매해서 6가지 컬러를 모으는 건 생각만큼 쉽지 않을 수 있다. 공식적으로 무작위 증정 방식이라 컬러 지정이 불가능하며, 누적 증정도 제공되지 않는다.

LifeWear Week
행사 기간: 2026년 8월 28일 ~ 9월 3일
참여 채널: 대만 전 UNIQLO 매장, UNIQLO 온라인 스토어
구매 사은품: 한 번 구매 시 NT$1,500 이상이면 한정판 LifeWear 접이식 감성 에코백 1개 증정
사은품 컬러: 미드나잇 블루, 버건디 레드, 웜 오렌지, 카라멜 브라운, 포레스트 그린, 그래스 그린 총 6가지 컬러 중 무작위 증정
유의사항: 매일 수량 한정, 소진 시 마감되며 컬러 지정 및 누적 증정은 불가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UNIQLO 공식 공지를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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