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티안 빠뚜싸이 상권에 위치한 콕콕메가몰에는 이미 파리바게뜨, 한국식 치킨 브랜드 본촌, 이디야커피, 훠궈 전문점 두끼, 버거 프랜차이즈 맘스터치 등이 자리 잡고 있다. 한국 고기구이 브랜드 하남돼지집은 이미 한국 외식 브랜드로 가득한 이 몰 통로에 해외 25호점을 열었다.
새 매장은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의 랜드마크인 빠뚜싸이(개선문) 인근에 자리했다. 콕콕메가몰은 라오스 기업 콜라오 그룹이 개발하고 운영하는 쇼핑·외식·엔터테인먼트 복합 시설로, 현지인과 관광객이 모이는 상권으로 꼽힌다. 매장 규모는 약 75평이며 테이블은 25개다.
이번 출점은 하남돼지집과 콜라오 그룹이 지난해 11월 28일 체결한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에 근거한 것이다. 양측은 라오스, 캄보디아, 미얀마 등 인도차이나 주요 시장에서 협력하기로 했으며, 비엔티안 매장은 계약 체결 이후 첫 결실이다.
하남돼지집 글로벌사업팀 구동휘 팀장은 이번 출점이 브랜드 글로벌 확장 과정에서 "의미 있는 이정표"라고 밝히며, "각 국가 시장의 특성과 현지 식문화를 고려하는 동시에 하남돼지집만의 일관된 품질과 브랜드 경험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콜라오 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K-BBQ의 글로벌 경쟁력을 계속 키워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콜라오 그룹 자카퐁 웡타판(Jakaphong Vongthapan) CEO는 하남돼지집을 라오스에 처음 들여오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이 새 매장이 "한국식 바베큐와 국제적 수준의 서비스가 결합된 새로운 미식 라이프스타일 공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남돼지집에게 이번 출점은 이미 자리 잡은 K-푸드 라인업 속에서 한 자리를 차지한 것이다. 최초 진출이라기보다는 콕콕메가몰의 한류 외식 지형에 한국식 고기구이라는 선택지를 하나 더 채워 넣은 셈이다. 메뉴 구성과 가격, 캄보디아·미얀마 후속 출점 일정 등은 이번 자료에서 확인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