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DEZINE.

Jerry Hsu의 How About Never: 스케이트보드 너머176페이지의 로스앤젤레스

MACK가2026년8월 출간한 How About Never는 Jerry Hsu가2011년부터 로스앤젤레스에서 찍은 사진을 담는다. 이미지와 편집,65달러 일반판 및 사인판 차이를 살펴본다.

Morgan Lee, Features Editor
Jerry Hsu의 How About Never: 스케이트보드 너머176페이지의 로스앤젤레스

Jerry Hsu의 사진집 How About Never는 MACK가2026년8월 출간했으며,2011년부터 로스앤젤레스에서 촬영한 사진을176페이지에 담는다. 새너제이 출신 스케이트보더이자 사진가인 그는 도시를 명소 목록으로 정리하지 않는다. 거리 모퉁이와 신체, 꽃, 지나치기 쉬운 물건으로 개인적인 감정이 담긴 시선의 경로를 만든다. 그의 스케이트 영상이나 Sci-Fi Fantasy 의류에 익숙한 독자에게 다른 방식으로 작업에 들어가는 책이다.

로스앤젤레스 사진집일까, 개인적인 서사일까?

촬영지는 로스앤젤레스지만 도시를 포괄적으로 소개하는 것이 목적은 아니다. Hsu는 최근 인터뷰에서 편집할 때 지리적 범위를 정하고, 핵심 이미지5〜6장에서 바깥으로 사진을 배열하며 관계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거리 사진 한 장은 인상적인 순간을 포착하는 것뿐 아니라 오랜 생활의 조각이 된다. 각 장면의 사건 설명부터 찾기보다 앞뒤 페이지가 한 사진의 의미를 어떻게 바꾸는지 살펴볼 수 있다.

예를 들어 거리 모퉁이에서 솟는 짙은 연기는 도로 표시와 붉은 보행 신호, 멀리 있는 차량 흐름 사이에 다른 긴장을 만든다. 욕실 세면대 옆 분홍 꽃은 시선을 가까운 빛과 표면으로 돌린다. 규모는 크게 다르지만 둘 다 일상적인 환경에 어울리지 않는 초점을 남긴다. 이 사진들은 책과 관련된 기존 작품이며 현재 로스앤젤레스의 재난 현장 사진이 아니다. 확인되지 않은 연기의 원인이나 거리 이름, 촬영일을 화면에서 추측해서는 안 된다.

욕실 수도꼭지와 흰 세면대 옆의 분홍 꽃
세면대 옆 분홍 꽃이 일상적인 실내 표면으로 시선을 모은다.

스케이트보드 밖에서 사진은 어떻게 자기 리듬을 지킬까?

Hsu는16세에 프로 스케이트보더가 되었고,2017년 무렵 기존 후원 체계를 떠난 뒤 예술 프로젝트를 Sci-Fi Fantasy로 발전시켰다. 책의 많은 사진은2019〜2025년에 찍었지만, 프로 스케이트 활동을 끝낸 뒤에야 사진을 시작한 것은 아니다. 두 작업을 나란히 볼 때 흥미로운 것은 환경을 관찰하는 시선이다. 거리는 목적지로 가는 통로일 뿐 아니라 구석과 장애물, 순간의 동작을 다시 화면으로 구성할 수 있는 장소다.

그는 인터뷰에서 사진의 중요성이 시간이 흐른 뒤에야 드러나는 경우가 많으며, 아카이브를 반복해 보는 것도 작업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How About Never를 즉각 답이 나오는 장면의 연속으로 읽을 필요는 없다. 해 질 무렵 울타리와 앉은 새, 인도 옆에서 바람에 들린 회색 덮개는 먼저 선과 무게, 빈 공간으로 볼 수 있다. 작가에게 사진이 갖는 사적인 의미와 관객의 해석 사이에는 거리를 남겨, 모든 물건을 고정된 상징으로 단순화하지 않을 수 있다.

책 사양과 판본, 현재 공급 상태

표지를 음각으로 처리한 하드커버이며 크기는20.5×27.5cm다. 초록색 표지에 제목을 세로로 배치해 내부 사진의 복잡한 디테일과 조용한 대비를 만든다. MACK 미국 사이트 가격은 일반판65미국달러, 사인판70미국달러다. 사인판은 Hsu가 서명한 추가 이미지 시트를 뒤표지 안쪽에 붙이는 구성으로, 속표지에 직접 사인한 것으로 가정해서는 안 된다. 일반판은 이미지와 편집에 집중해 볼 수 있고, 작가의 서명을 남기려는 독자는 이미지 시트의 위치와 판본 구성을 확인하는 편이 좋다.

How About Never 제목을 세로로 배치한 초록색 천 표지 사진집
How About Never의 초록색 하드커버. 원래 제목과 작가 이름을 유지했다.

현재 공식 페이지는 높은 수요로 일시 품절이며11월 초 도착 예상으로 주문을 받는다고 표시한다. 사인판은 매진이다. 이는 출판사의 현재 공급 정보이며 배송일 보장은 아니다. MACK의 How About Never 공식 페이지에서 판본과 배송 지역을 확인할 수 있다.65달러는 미국 사이트 가격으로 다른 지역의 가격과 배송료, 세금은 결제 단계에서 확인해야 한다. 페이지 순서와 종이책 크기를 중시한다면 출판사의 내지 견본을 본 뒤 판본을 결정할 수 있다.

관심 있는 브랜드와 주제를 팔로우하세요

브랜드 태그나 카테고리를 선택해 나만의 읽기 목록을 만들어 보세요.

관련 기사

Joshua Renfroe의 BEAU,22명의 흑인 남성을 담은288페이지의 초상
Art

Joshua Renfroe의 BEAU,22명의 흑인 남성을 담은288페이지의 초상

10월23일 출간한 BEAU: The Black Male Mystique는 André Holland를 포함해 여러 세대의22명을 담는다. 의복과 자세, 초상 사진의 역사로 Joshua Renfroe의288페이지를 읽는다.

홍콩 Kim Lim 《Source》: 돌에 새긴 선과 소리 사이에서 속도를 늦추다
Art

홍콩 Kim Lim 《Source》: 돌에 새긴 선과 소리 사이에서 속도를 늦추다

웡축항 Axel Vervoordt Gallery가 Kim Lim의 조각·판화·사진과 Bianca Chu, Flora Yin-Wong의 새로운 사운드 커미션을 소개한다. 전시는 2027년 1월 30일까지 열린다.

방콕 Busui Ajaw 《The Preservation of Fire》 11월 1일 종료: 아카 자수와 재건 가옥의 마지막 주
Art

방콕 Busui Ajaw 《The Preservation of Fire》 11월 1일 종료: 아카 자수와 재건 가옥의 마지막 주

Bangkok Kunsthalle가 두 층에서 아카 직물, 일상 물건과 치앙라이에서 옮겨온 집을 연결한다. 일반 입장 무료이며 수~일요일 운영한다. 10월 27일 화요일은 휴관이므로 방문일을 고를 때 참고하자.

아트선재센터 10월 27일 네 전시 개막: 몸의 조각, 전쟁 기억, 영상 없는 사운드극
Art

아트선재센터 10월 27일 네 전시 개막: 몸의 조각, 전쟁 기억, 영상 없는 사운드극

최하늘, 고이즈미 메이로, 버티컬즈, 2mc1dj가 함께 문을 연다. 세 전시는 12월 27일, 사운드 작품은 12월 6일까지이며 일반 통합권과 VR 포함권은 다르다.

타오위안 TAxT 10월 30일 개막: AI의 대화와 왕겨 위 물결, 관객이 바꾸는 새소리
Art

타오위안 TAxT 10월 30일 개막: AI의 대화와 왕겨 위 물결, 관객이 바꾸는 새소리

Be Tokens를 주제로 기술예술가 11팀이 중위안 문화창의원구에 모인다. 10월 30일~11월 22일 무료 관람, 월요일 휴원.

송산문창원구의 순수와 본질 전시, 10월 31일까지: iF 수상작 50점과 일상 소재
Art

송산문창원구의 순수와 본질 전시, 10월 31일까지: iF 수상작 50점과 일상 소재

iF 타이베이 디자인 살롱에서 생활용품과 아웃도어 장비, 순환 소재를 무료 전시한다. 월~토 10~17시이며 이번 50점과 연간 시리즈 약 500점은 다른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