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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nie Fieg, 단 두 대뿐인 BMW를 직접 복원하다… Kith 15주년을 도로 위에 올리다

Kith와 BMW의 네 번째 콜라보레이션. Ronnie Fieg가 직접 감독을 맡아 1972년형 3.0 CSi와 1987년형 M6 E24, 단 한 대씩만 존재하는 복원 차량 두 대를 완성했다. 모두 오리지널 컬러인 Inka Orange로 도장되었으며, 8월 17일 전 세계 동시 발매되는 컬렉션과 함께 공개된다.

Alex Shen, Culture Editor
Ronnie Fieg, 단 두 대뿐인 BMW를 직접 복원하다… Kith 15주년을 도로 위에 올리다

브랜드 기념일을 축하할 때 대부분은 자켓 한 벌이나 신발 한 켤레를 만든다. 하지만 Ronnie Fieg는 자동차 두 대를 복원하는 쪽을 택했다. 이번 협업은 Kith와 BMW의 네 번째 콜라보레이션이자 지금까지 중 가장 규모가 큰 프로젝트다. 각기 독립적으로 복원된 단 한 대뿐인 두 차량, 1972년형 3.0 CSi와 1987년형 M6 E24에는 모두 1971년 BMW가 선보였던 높은 시인성을 강조한 오렌지 컬러 'Inka Orange'가 도장되었다.

Ronnie Fieg, 단 두 대뿐인 BMW를 직접 복원하다… Kith 15주년을 도로 위에 올리다
Ronnie Fieg, 단 두 대뿐인 BMW를 직접 복원하다… Kith 15주년을 도로 위에 올리다

3.0 CSi는 프레임까지 완전히 분해해 처음부터 다시 조립하는 풀 복원(frame-off restoration)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부품은 BMW 오리지널 아카이브에서 직접 공수했다. M30 직6기통 엔진과 서스펜션 시스템을 재구축했고, 우드그레인 내장을 복원한 뒤 카라멜 컬러 가죽 시트와 전체에 Kith 모노그램 자수를 새겨넣었다. M6 E24는 로티세리(rotisserie) 방식으로 전면 리뉴얼을 진행했으며, S38 직6기통 엔진과 Getrag 5단 수동 변속기, 오리지널 BBS 스타일 5 휠을 그대로 유지했다. 내부 역시 동일하게 카라멜 컬러 가죽과 모노그램으로 마무리해 두 차량 간의 연결성을 강조했다.

Ronnie Fieg, 단 두 대뿐인 BMW를 직접 복원하다… Kith 15주년을 도로 위에 올리다
Ronnie Fieg, 단 두 대뿐인 BMW를 직접 복원하다… Kith 15주년을 도로 위에 올리다

15년의 간극을 두고 탄생한 두 차량을 나란히 놓으면, 어떤 의미에서는 Kith의 15년이라는 시간축을 구체적으로 형상화한 셈이 된다. 한 대는 70년대의 GT 혈통을 대표하고, 다른 한 대는 80년대의 퍼포먼스 지향성을 이어받는다. 그 사이를 같은 색으로 봉합한 것이다. 이 두 대의 유니크 카는 Kith for BMW 2026 의류 및 액세서리 컬렉션 전체 디자인의 핵심이기도 하다. 다시 말해, 컬렉션에서 보이는 라인과 컬러 톤 대부분이 이 두 차체에서 원형을 찾을 수 있다.

Ronnie Fieg, 단 두 대뿐인 BMW를 직접 복원하다… Kith 15주년을 도로 위에 올리다
Ronnie Fieg, 단 두 대뿐인 BMW를 직접 복원하다… Kith 15주년을 도로 위에 올리다

Kith for BMW 2026은 2026년 8월 17일 미국 동부시간 오전 11시에 전 세계 동시 발매된다. 오프라인 매장, 공식 홈페이지, Kith 앱을 통해 동시 판매되며 뉴욕, 런던, 파리, 도쿄 등 각 시간대에 맞춰 순차적으로 오픈된다. 구체적인 의류 라인업 및 가격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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