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분 32.070초, 20.8km. 이는 Mercedes-AMG CLA 45 4MATIC+가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Nordschleife)에서 기록한 공식 인증 랩타임이다. 드라이버는 Kevin Berger이며, 차량은 특별 제작된 레이스카가 아닌 시판 사양 그대로의 순수 전기 4도어 세단이다. 다만 타이어는 서킷 주행에 최적화된 Pirelli P Zero Trofeo RS로 교체됐다. 이 기록으로 해당 클래스에서 가장 빠른 차량으로 등극했다.

동력은 세 개의 축방향 플럭스(axial-flux) 전기 모터에서 나온다. 후륙에 두 개, 전륙에 한 개가 배치됐으며 액체 냉각 방식을 채택, 합산 출력은 680마력(500kW)에 달한다. 완전 가변식 AMG Performance 4MATIC+ 사륜구동 시스템과 후륙 토크 분배 기능이 더해져,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2.7초 만에 도달한다.

차체 구조는 800볼트 전기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며, 액티브 서스펜션과 공기역학 세팅이 적용됐다. 특히 지속적인 열 관리가 핵심인데, 이는 순수 전기 퍼포먼스카가 서킷에서 가장 취약해지기 쉬운 부분이다. 공식 발표에 따르면 목표는 단순히 직선 구간에서 인상적인 수치를 뽑아내는 것이 아니라, 랩 전체에 걸쳐 최대 출력을 유지하는 데 있다.

출시 일정 및 가격 등에 대한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양산형 전기 4도어 세단,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를 7분 32초대에 주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