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탈릭 그레이와 라임 그린의 조합, 차콜 그레이와 실버 블루의 조합—이 두 가지 컬러웨이는 언뜻 봐서는 일반적인 러닝화의 논리와는 거리가 멀어 보인다. 오히려 심야 도로를 질주하는 튜닝카의 테일램프를 떠올리게 한다. 이번에 MIZUNO는 하라주쿠 스니커 문화의 중심지 KICS LAB.와 손을 잡고, 기능성 중심의 러닝화를 스트릿 감성이 짙은 아이템으로 재탄생시켰다. 컬러웨이의 레퍼런스에 대해 브랜드 측은 명확히 밝혔다. 바로 일본의 자동차와 오토바이 모빌리티 문화라고.

이번 신발은 “Wave Prophecy LS”의 KICS LAB. 한정 스페셜 컬러로, 8월 14일 오전 9시 발매 예정이다. 판매처는 KICS LAB. 하라주쿠 매장과 공식 온라인 스토어, 그리고 MIZUNO 일부 직영 매장과 공식 홈페이지로 한정된다. 사이즈는 23.0cm부터 30.0cm까지 전개된다.

이 신발에는 MIZUNO 고유의 Infinity Wave 기술이 탑재됐다. 입체적인 미드솔은 원래 쿠셔닝과 안정성을 위해 설계된 것이지만, 동시에 이 신발에서 가장 시각적으로 눈에 띄는 요소이기도 하다. 미드솔의 입체적인 웨이브 형태에 이번 메탈릭 톤과 강렬한 포인트 컬러가 더해지면서, 트랙이나 육상 경기장보다는 엔진 소리와 스피드감을 자연스럽게 연상시킨다.

두 가지 컬러는 각각 Light Grey/Lime Green과 Charcoal/Silver/Blue로, 갑피 소재는 경기용의 가볍고 통기성 좋은 원단이 아닌 일상 코디에 어울리는 사양을 채택했다. 이는 MIZUNO가 러닝화 기술을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으로 풀어낼 때 늘 보여주는 소재 전환 방식이기도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