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빠르게 돌려 8월 25일이 되면, PS5·Xbox Series X/S·PC에서 진행 중인 《Call of Duty: Modern Warfare 4》 얼리 액세스 주간 베타 테스트가 문을 닫는다. 공식 발표된 종료 시각은 태평양 표준시 오전 10시, 동부 표준시 오후 1시, 영국 시간 오후 6시, 유럽 시간 오후 7시로, 한국 시간으로 환산하면 유저들에게는 마지막 주말 몰아치기 기회가 남은 셈이다. 베타가 아직 살아있는 동안 최대한 많이 플레이해서 보상을 알뜰히 챙겨두는 게 관건이다.
이번 주 얼리 액세스는 일부 플랫폼 유저에게만 열려 있으며, 진짜 전면 개방은 다음 주말에나 이루어진다. 그때가 되면 베타는 모두에게 잠금 해제되고, Nintendo Switch 2 유저들도 전장에 합류하게 되면서 플랫폼이나 자격 제한이 사라진다.
스토리 힌트도 베타와 함께 공개됐다. 《Modern Warfare 4》는 무대를 한반도로 옮겨, 북한이 전면 침공을 감행하면서 상황이 순식간에 통제 불능 상태로 치닫는다. 젊은 한국군 병사들로 구성된 소규모 부대가 붕괴되는 최전선에서 생존을 위해 사투를 벌이는 한편, 지구 반대편에서는 Captain Price가 홀로 은밀히 사적인 복수전을 벌이며 진실을 추적하는 동시에 자신을 노리는 추격자들을 피해 다닌다. 명령을 벗어난 Price의 독자 행동이 침공 배후 세력과 정면으로 충돌하면서 전쟁의 규모 역시 걷잡을 수 없이 확대된다. 제작진은 이번 스토리가 시리즈를 더 어둡고 대가가 큰 방향으로 이끌며, 여러 복선들이 한층 강렬한 감정적 결말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발표된 정가나 정확한 발매일은 없으며, 베타 버전 자체가 이번 작품의 조작감과 스토리 방향성을 가늠할 수 있는 주된 창구로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