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I 코리아의 JCW 개러지는 차주가 정비를 기다리는 시간을 커다란 모형차 상자 같은 공간에 담는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서 코오롱 모터스가 운영하는 MINI 분당 서비스센터 안에 마련된 전용 구역으로, JCW 정비 공간과 고객 라운지, 퍼포먼스 파츠 전시를 결합했다. 10월 27일 보도는 붉고 검은 입면과 내부 구성을 구체적으로 보여주며 자동차 문화와 브랜드 공간 디자인을 살펴볼 단서를 제공한다.
이 계획은 이미 6월 26일 BMW 그룹 코리아의 부산모빌리티쇼 보도자료에 등장했으며, 당시에는 7월 개장을 예고했다. 10월 보도는 조성된 공간과 서비스를 소개한다. 따라서 오늘의 기사 날짜를 정확한 개장일로 볼 수는 없다. 6월 공식 계획 이미지와 이번 사진도 역할이 다르다. 앞의 것은 초기 구상, 뒤의 것은 완성된 입면과 차량, 파츠 벽을 보여주며 같은 시점의 현장 기록으로 섞어 이해해서는 안 된다.
2026년 6월 공개된 JCW 개러지 공식 계획 렌더링으로 10월 현장 사진은 아니다.
1:1 차량을 모형 상자에 담는 입면
사진 속 입구는 어두운 덩어리로 차량을 감싸고 붉게 빛나는 선이 개구부를 따라 꺾이며, 입면에는 ‘1:1 SCALE’이라는 글자가 들어간다. 상자를 열어 놓은 수집품이 직접 드나들 수 있는 실물 크기로 커진 듯하다. 원래 탁상 규모를 위한 모형 포장을 실제 차량과 사람이 통과하는 크기로 바꿔, 알아보기 쉬운 브랜드 입구를 만든다. 글자와 개구부의 비례, 빛의 선이 간판만 거는 것보다 직접적으로 시선을 구성한다.
검정과 빨강은 정비 공간으로 이어진다. 벽면의 대형 LED 화면은 MINI 영상을 재생하고 옆에는 JCW 퍼포먼스 파츠를 전시한다. 사진에서는 휠과 여러 부품이 격자에 배열돼 차량의 일부와 벽이 호응하며 완성차에서 세부 요소로 시선을 옮기게 한다. 라운지는 브랜드의 상징적인 초록 벽에 JCW 역사와 모터스포츠 이미지를 배치해 차량 작업 공간과 고객 대기 공간의 분위기를 색으로 나눈다.
휠과 여러 부품을 하나의 격자에 배열한 JCW 퍼포먼스 파츠 벽.
전문 정비와 스타일링 상담은 어떻게 연결될까?
JCW 개러지에는 전용 정비 공간과 고객 라운지가 있으며, JCW 전문 인증 테크니션과 전담 서비스 어드바이저가 정비 및 스타일링 상담을 제공한다. 파츠 전시는 실제 서비스와 연결된다. 차주는 관심 있는 외관 세부 사항을 상담에 가져와 자기 차종에 맞는 항목을 확인할 수 있다. 부품 장착과 견적, 예약은 서비스센터에 확인해야 하며, 벽에 전시됐다고 모든 차종에 같은 구성을 적용할 수 있다는 뜻은 아니다.
BMW·MINI 분당 서비스센터의 공식 주소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새마을로51번길 20이며, 전화는 031-711-7401이다. 센터 공지 운영 시간은 평일 9:00~18:00, 토요일 9:00~13:00이고 일요일과 공휴일은 쉰다. 이는 서비스센터 운영 시간이다. JCW 상담이나 정비를 계획한다면 코오롱 모터스 공식 서비스센터 안내로 연락해 전용 서비스의 예약과 접수 방식을 확인하면 된다.
공간으로 이어가는 JCW의 레이싱 이야기
JCW는 존 쿠퍼의 이름을 이어받았으며, 그 역사는 1961년 Mini 쿠퍼와 1964·1965·1967년 몬테카를로 랠리 우승으로 연결된다. 이 공간은 레이싱 이야기를 입구와 파츠 벽, 영상, 라운지에 나눠 배치해 차량 관리 과정에도 읽을 만한 디자인 내용을 더한다. 거대한 모형 상자에서 상담할 수 있는 퍼포먼스 부품까지, 수집의 감각과 기계의 세부, 차주 서비스를 하나의 장면에 담는 방법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