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브랜드 로고를 도트 다운과 셔츠를 결합한 원피스에 놓으면 어떤 인상이 될까. SNIDEL과 미즈노는 10월 29일 첫 협업을 공개했다. MXR 스니커즈, 다운재킷, 후디 원피스, 웨이스트 백 네 제품이 SNIDEL의 ‘스트리트×포멀’ 방향을 스포츠웨어와 잇는다. 흥미로운 점은 신발에 이름 하나를 더한 것만이 아니다. 금속광, 둥근 볼륨, 주름이 익숙한 운동복 형태를 일상의 스타일로 바꾼다. 아직 모든 판매처에서 출시된 것은 아니므로 세 단계의 발매 일정을 구분해야 한다.
MXR의 금속빛, 끈부터 비교하기
MXR에서 그 변화가 선명하다. 2000년대 신발을 떠올리는 디자인을 바탕으로 아이보리 베이스와 촘촘한 메시, 메탈릭 실버, 매트 골드, 그레이지를 겹쳤다. 공식 제품 사진에서는 은색 오버레이가 갑피에 선을 만들고, 옅은 금색 측면 로고와 크림빛 밑창이 대비를 누그러뜨린다. 러닝화의 시각적 언어는 남지만 색조는 부드러운 옷장에 가깝다. 사진에서 읽은 디자인 해석이며, 착화 시험이나 모든 달리기에 적합하다는 뜻은 아니다.
끈은 흰색과 베이지·아이보리 패턴의 두 종류가 제공된다. 끈과 인솔에는 두 브랜드 로고, 뒤꿈치에는 엠블럼 로고를 배치했다. 일본 세금 포함 가격은 16,500엔, 크기는 23~25.5cm로 0.5cm 간격이다. 같은 신발의 분위기를 바꾸고 싶다면 두 끈부터 비교해 볼 수 있다. 구매 전에는 실제 맞음새와 판매처 재고를 확인해야 한다. 스튜디오 사진의 비율만으로 발의 느낌까지 판단할 수는 없다.
도트 다운과 원피스가 바꾸는 운동복 형태
다운재킷은 시선을 위로 옮긴다. 검정 바탕에 흰 도트를 넣은 공식 착장에서는 짧고 둥근 볼륨이 드러난다. 높은 칼라와 나뉜 봉제선이 부피감을 강조하고, 아래의 밝은 스커트와 무게를 대비시킨다. 오프화이트도 있으며 0·1 사이즈, 일본 세금 포함 59,400엔이다. 미즈노는 몸에서 발생하는 수분을 흡수해 열을 내고 보온하는 자체 소재 BREATH THERMO를 사용했다고 설명한다. 브랜드의 소재 설명으로, 본지의 온도·방수 시험이나 극한 추위 적합성 보증은 아니다.
검정 바탕 흰 도트 다운을 밝은 스커트와 조합한 공식 스타일링.
후디 원피스는 편안한 후디에 셔츠의 단정한 표정을 결합한다. 브라운 근접 사진에서는 검정 끈과 가슴 미즈노 로고가 보여 목선으로 시선이 모인다. 네이비도 출시하며, 적당한 두께와 형태감의 더블 니트에 안쪽 기모를 적용했다는 설명이다. 0·1 사이즈, 세금 포함 19,800엔. 단순한 로고보다 스포츠 상의의 언어가 한 벌의 옷 안으로 들어오는 방식이 흥미롭다. 부츠 같은 조합으로 격식을 조절할 수 있지만 사진 속 다른 소품이 모두 협업 네 제품에 포함되는 것은 아니다.
브라운 후디 원피스 근접 사진에 검정 끈과 가슴 미즈노 로고가 보인다.
셔링 백과 세 단계 발매 일정
검정 웨이스트 백은 같은 방식을 액세서리로 압축한다. 주름의 조임 정도로 길이를 바꾸는 셔링 스트랩, 지퍼의 벨루어 리본, 앞면의 두 브랜드 이름이 특징이다. 공식 크로스보디 사진에서는 가방 가장자리와 스트랩을 잇는 주름이 스포티한 형태를 부드럽게 만든다. 제품명은 웨이스트 백이며, 사진이 하나의 착용법만 지정하는 것은 아니다. 검정 F 사이즈로 일본 세금 포함 13,200엔. 공개되지 않은 용량과 치수는 추정하지 않는다.
셔링 스트랩으로 크로스보디 착용한 검정 웨이스트 백과 앞면의 협업 로고.
10월 30일 SNIDEL TOKYO AOYAMA점에서 먼저 판매한다. 11월 3일 일본 시간 정오 12시에는 SNIDEL 공식 온라인, USAGI ONLINE, MASH STORE 앱, 미즈노 공식 온라인에서 발매한다. 대만 시간으로는 같은 날 오전 11시다. 11월 5일에는 일본 전국 SNIDEL 매장과 지정 미즈노 직영점으로 확대된다. 단, 미즈노 오프라인 직영점은 신발만 취급하므로 네 제품이 모든 매장에 있다고 보면 안 된다. 일본 발매 일정과 엔화 가격이며, 대만 판매처·배송 지역·재고는 별도 확인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