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Google TV Freeplay를 켜면 채널을 돌리는 것과 비슷한 경험이었다. 콘텐츠 편성표가 정해져 있고, 시청자는 그 방송 시간에 맞춰 볼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이제 상황이 달라졌다. 구글이 Freeplay에 주문형(VOD) 시청 기능을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이제 이용자들은 1만 편이 넘는 드라마와 영화 중에서 직접 골라 채널 편성을 기다릴 필요 없이 원하는 콘텐츠를 바로 볼 수 있다.
목록에는 《Lady Bird》, 《Seventeen Again》, 《Hell's Kitchen》 등 시청자들에게 익숙한 작품들이 포함돼 있다. 이번 업데이트로 Freeplay는 '켜면 바로 나오는' 라이브 채널 방식에 주문형 콘텐츠 라이브러리까지 갖추게 됐다.

동시에 구글은 기존 라이브 채널 라인업도 300개 이상으로 확대했다. 뉴스, 스포츠, 리얼리티 쇼, 실제 범죄 다큐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른다. 새로 추가된 채널로는 World of Love Island, Yahoo! Sports Network, Bloomberg TV Plus, The Martha Stewart Channel 등이 있다.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플랫폼은 최근 몇 년간 계속 늘어나고 있다. Tubi, The Roku Channel, Pluto TV 등이 같은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는 가운데, Google TV Freeplay는 이번 주문형 기능 추가로 경쟁 플랫폼들과 비슷한 수준의 기능을 갖추게 됐다. 구글은 앞으로 1년간 Freeplay의 콘텐츠 라이브러리를 계속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