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서 한 장 서명하지 못해 1억 2천만 달러 규모 프로젝트가 멈춰버렸다.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더블록(The Block)을 인용해 테더의 우루과이 비트코인 채굴 프로젝트가 결국 참석하지 않은 계약 서명 자리에서 발목이 잡혔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우루과이 국영 전력회사 UTE는 테더와 수정된 전력 공급 계약 서명을 완료할 준비를 마쳤지만, 정작 테더 측 대표자는 당일 현장에 나타나지 않았다. 이에 UTE는 2025년 7월 테더 채굴장에 공급되던 전력을 차단했다.

이번 전력 차단으로 외부에 알려진 규모가 1억 2천만 달러에 달하는 채굴 인프라 구축 사업이 그대로 중단된 상태다. 현재까지 공개된 정보는 로이터통신의 이번 보도 내용이 전부이며, 테더와 UTE 양측의 전체적인 입장이나 향후 협상 재개 여부에 대해서는 추가로 밝혀진 내용이 없다.